루하!
미루 이모 게시글 탐방 중인 조카야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마크 글을 읽고 있었어
첫 글부터 수직으로 땅을 파다가 익사로 죽는걸 보고 말았어
벌써 4데스더라구
라마 건드려보다가 맞아서 도망가는거 보니 정말 순수하게 게임 내에서 하고 싶은거 다 해보는거 같아서 왠지 모르게 흐뭇했어
그렇게 마크를 하던 도중 미루 이모는 깨달았었지
그날 안에 엔더 드래곤을 못 잡는다는걸 말이야
그래서 재설정한 목표가 다이아 곡갱이 만들기고 사망하면 실패 및 공포 게임하기 였지
그리고는 그걸 까먹었는지 길 잃고 헤매다가 죽을게 라면서 용암에 뛰어들었지
죽고난 다음 깨닫고는 공포 겜하기 싫다고 울었었지
그 후로도 어두운 동굴 안에서 천장만 바라보다 좀비에게 맞아죽었지
정말 다양하게 죽었던거 같아
결국 참다못한 매니저 님이 미루 이모가 말만 하면 멀티로 들어가겠다는 글까지 봤어
원래 이번 글은 어제 올렸어야 했는데 새로 데뷔한 근튜버 데뷔 방송 보다가 적지 않은 충격에 글 쓴다는걸 까먹고 말았어
처음 보았지만 처음 본 것같지 않은 분이였지
미루 이모도 보면 좋아했을텐데 아쉬웠어
그럼, 루빠!
-미루 이모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조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