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0일에는 뭘 했는지 역시나 기억이 안납니다... ㅋㅋㅋ
그냥 야근했던 기억뿐.. 또르르
이번에도 주말에 나와서 일하다 들어갔어요.
그래도 팀원들 중에 같이 나오는 인원들이 있어서
외롭지는 않았습니다.
요즘 한 3주전부터 이상하게 일요일 저녁마다 잠을 좀 설치네요.
월~토요일까지는 멀쩡히 잘 자는데 일요일만 뒤척이다가
새벽 1시 넘어서 자게 됩니다.
그나마 다행히 어제는 일찍 잠들었는데 중간에 2번을 깼네요.
시계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아마 새벽2시 즘에 한 번 깬듯하고, 4시 반에도 한 번 깼다가
다시 바로 잠들어서 다행히 아침에 일어날 때 힘들지는 않았어요.
중간에 깼다가 다시 잠들었을 때는 악몽을 꿨는데
파피플레이타임의 그 허기워기가 나왔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쉬는 시간에 놀고 있던 꿈인데
갑자기 다들 조커가스라도 마신듯 다들 막 웃으며 이상해지더니
허기워기까지 튀어나오면서 침대 밑에도 숨고
도망다니는 꿈이었어요.
전 항상 악몽을 꾸면 대상이 사람이나 귀신이 아니고
꼭 괴물들이 나오고 미친듯이 도망다니는게 항상 전개가 비슷비슷합니다.
단지 그 날 꿈의 주연(?) 괴물이 뭐가 나오냐의 차이일뿐..
이 나이먹고 가끔은 공룡도 나옵니다. ㅋㅋㅋㅋ
내일도 또 일하려면 좀 있다 칼수면 하러 들어가야겠네요.
다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