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도 돌아가지도 별로 안되었고..
자격증 준비도 해야되는데
캠핑을 가자는거에 따라가는게 맞을까.. 했는데
할머니 모실때랑 화장터에 갔을때
추억 하나라도 더 쌓았었더라면.. 생각을 했던지라
큰집식구와 아버지따라 캠핑장에 오고
그냥 틈틈히 자격증 관련 영상 찾아보면서
쉬는 수준으로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바람이 너무 불어서 텐트 날아가겄네
라고 생각하며 있다가
아! 빨래! 저건 진짜루 날아가겠다 싶어서 나가고
구름에 달이 가려지면 진짜 비오는거일텐데 하며
하늘을 봤는데 월광이 엄청나길레
어 그러면 별도 보일까 하고 하늘을 봤는데
갑자기 이모 생각이 엄청 더 났네요..
바람이 조금 덜 불때 그리고 별이 좀 더 잘보이는 때에
사진 좀 더 찍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