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온 곳은
바로 방금 갔다온
서울 신논현에 위치한
소고기 오마카세집인
송화유수라는 곳입니다
송화코스라고하는
1인 99,000원짜리 메뉴를 시켰어요
일단 시작은 육사시미와 육회
살살 녹습니다
육회쪽 하얀건 당연하겠지만
아삭아삭한 배
메뉴는 심플하게
살치살 갈비살 안심추리 갈비덧살
여기서부터는 이제 본격적으로 굽기타임
오마카세 집이라 당연하겠지만 구워주십니다
명이나물에 살살 감싸서 냠!
마지막 고기도 명이나물에 살살 감싸서!!
고기를 다 먹었으니 후식을 먹어야죠
후식냉면과 돌솥밥입니다
돌솥밥은 밥이 그냥 밥이 아니라
"홍미"라는 핑크빛의 밥이 나와요
밥 퍼내고 물 넣으려했는데
중간에 밥이 생각보다 잘 퍼져서 구멍이 파였네요
여기는 가끔씩 오는 곳인데
고기먹고 더부룩한 느낌이 안들고
속이 깔끔합니다
오늘 조카세끼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