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망은 기본적으로 ['루리웹'의 버튜버]와 [사회인]이 적절히 융합된 느낌.
밑에 다른 조카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공영방송 혹은 정규 프로그램.
연륜이랄까? 완숙 계란처럼 능수능란한 느낌이라면
고모는 소속감 보다는 [부외자]느낌이 강함.
"내가 루리웹 소속? 나는 나야!"같이
한 명의 유게이이자 한 명의 개인이지만
그 사이에서의 루리웹 버튜버:개인 버튜버의 줄타기에 능한
A&A이자 AorA인 느낌
조카들 피셜 케이블 성인방송(...)
거기에 비해 이모는
어디서 이런 인재를 데려왔는지ㅋㅋㅋㅋ
A이자 B이며
B이자 A이기에
개인이면서 기업에 종속되어있지만
기업임에도 개인의 에고가 잘 묻어나는 느낌.
거기에 때묻지 않은 신선함이 굉장히 충격이었고
그 와중에 보여주는 근성과 적응력
조카들과의 케미가 너무 환상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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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생존에 필요한 것 이외의 것에게 돈을 쓰는 것에 대해
굉장히 보수적인 사람이었음.
(태국에서도 동일)
게이머이지만 게임에 돈 쓴 적이 없고
(무료 온라인겜+무과금)
나를 위해 쓴 적은 거의 없지만
오직 가족들이나 학생들에게만큼은 아끼지 않았던 사람임.
그렇지만
인생 첫 버튜버인 이모를 겪고 나서
난생 처음 과금/도네를 함.
이모이지만 현실 조카 느낌도 날 뿐더러
나를 정말 아껴주셨던 현실 이모들의 모습도 보였기에..
결론 : 이모가 얼른 1만 구독자가 되었으면 ㅎㅎ
*추신-링피트 할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