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게 지내던 조카는 어느 날 다른 집들을 둘러보다 한가지를 발견했습니다
호그와트로 떠난 루미 이모(삼촌)의 철학 강의 CD를 발견해버렸습니다
역시 미루 이모와는 다르게 지적일때부터 알아봤는데 철학 강의도 하는군요
이렇다면 안 들어볼 수 없죠
미루 이모와 같이 무슨 내용인지 들어보도록 하죠
"사랑은 의인을 위해 주어진 궤로써... ...위험을 없애고 탈출의 길을 열어준다."
"영리함을 팔고 당황을 사라. 영리함은 단지 의견일 뿐이지만, 당황은 직관이다."
"나는 광물로서 죽고 식물로서 태어났다.
식물로서 죽고 동물로서 일어났다.
나는 동물로서 죽고 인간이 되었다.
내가 왜 두려워해야 하는가? 내가 죽지 않은 적이 있던가?"
"어째서 날개를 가지고 태어났음에도 인생을 기어다니며 사는가?"
"당신 자신에 대한 이상은 모든 것에 대한 이상이다."
"자비를 바란다면 약자에게 자비를 보여라."
"거만한 자들아, 완전한 체하는 것보다... ...영혼에게 더 나쁜 병은 없다."
"소박하게 먹음으로써 영리하고 날카로워진다.
그리고 게걸스럽게 먹음으로써 어리석고 게을러진다.
비참에 빠지는 것은 온전히 당신의 게걸스러움 때문이다.
적게 먹음으로써 비참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음... 정말 좋은 얘기지 이모?
이모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정말 루미 이모는 대단한거 같아 철학 강의도 하고
하지만 미루 이모는 귀여우니까 괜찮겠지 하하하
예? 이모가 어디 있냐고요?
바로 옆에 앉아 있는게 이모잖아요
예? 안 보이신다고요? 그럴리가요
"여기 앉아있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