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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9 뱅송 후기 - 수금의 마녀 김미루

사실 게임의 악명은 꽤나 들은터라, 클리어가 꽤 어렵겠다 싶었는데, 설마 1스테이지에서 끝날줄이야... 그것도 긴뱅이었는데!

오늘은 수금의 마녀 미루의 미션에 대한 진심을 알 수 있었던 방송입니다.

미션은 이모를 서울말 쓰게 만들고, 샷건도 봉인했으며(의미 없었지만), 화기애애(살벌)한 분위기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압권은 죽을때마다 게임 재밌다 외치는건데, 분노MAX로 재밌다 소리에 진짜 재미(공포)를 느꼈습니다. 이 미션은 왠지 앞으로 계속 나올것같아요.

누가 순수하고 착했던 미루를 이렇게 만든 것일까요.

미션은 참 무섭습니다.

그래도 어느새 미루도 조카들도 힘을 모아 어떻게든 1스테이지라도 깨려고 하는거 보면 역시나 미루와 조카들은 훈훈한 관계인것 같습니다.(그리고 이 게임은 유기되겠지...)

다음게임은 의외로 턴제인 엑스컴과 스플래튠3 가 나왔습니다. 나름 하드한 게임과 라이트한 게임이 같이 나왔네요.

목요일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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