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광질을 하러 내려간 어느 한 조카(작성자)
어제 발견한 폐광에서 한탕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품고 폐광을 돌아다니는데
시작은 좋았다 아직 발견하지 못한 상자도 2개나 보고 폐광에서 점토도 나온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무엇보다 다이아 17개를 먹었다
그러나 멍청하게도 용암의 무서움을 알지 못하고 흘러내려오는 용암을 제대로 막지 않고 지나가다가
용암 끄트머리에 발을 담가버렸고 몸에 붙은 불로 체력 70%가 날라갔다
무서워져서 이제 올라가야지 하고 돌아가려는데 또 용암에 발이 닿아서 서서히 불 타 죽어버렸다 ㅠㅠㅠㅠ
다시 리스폰하고 바로 내려갔지만 너무 멀고 폐광은 넓어서 못 찾고 몬스터에게 죽음 당했다
그렇게 2트를 할려고 했지만 폐광으로 가는 길도 제대로 표시를 하지 않아서 폐광 입구도 못 가는 것을 확신하고 포기했다
미루국이 잘 커서 철 정도는 넘칠 정도라서 다시 시작하기 쉽지만 마음이 꺾인다...
그래도 다른 분들의 위로를 해주신다면 다시 마음 잡고 미루국의 한 일꾼으로서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이런 글도 자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