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하!
미루 이모 게시글 탐방 중인 조카야
확실히 수요일에 쉬니 한 주가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
내일만 출근하면 3일을 쉴 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아
그럼 글 읽어볼게
-버튜버는 감정표현이 적다고? gif
누가봐도 수많은 감정을 보여주는중
-이모 다음 식사 영도 할 때 이거 보내볼까
개구리 튀김
우리나라에 지금 팔고 있는지부터가 알아봐야하는게 아닐까 싶네
근데 시킨다 해도 못 먹을 것 같아
-미루와 네크로모프의 첫 조우
조커들의 염원끝에 시작한 데드 스페이스 방송
"야 야 야 야 야 야 이이이이잉"
네크로모프 등★장
"오지마! 오지마!!!"
안아줘요~
"오지마 오지마 오지마 오지마 오지마 오지마"
"야 얘 왜 안죽어?! 왜 안죽어?! 안죽어? 안죽어?"
"어마아아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죽어 죽어 죽어"
네크로모프 : 그냥 총으로... 죽여...줘...
네크로모프를 격투로 패죽이는 건 처음보다며 다들 감탄
-다른 걸로 채우고 싶은 고모, 그리고 여태 그린 근튜버들
출처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0465354
다른 팬아트들은 링크를 참고해줘
-노누체 쓰는건 본인 자유임
근데 그러는 순간 언팔하고 바로 비추단 되는것도 내 자유임 ㅇㅈ?
채팅창 관리 한계 있는거야 어쩔 수 없다 쳐도 버튜버 본인이 그거 하는 순간 안보면 그만임
그거 꼴보기 싫어서 인방 보는것도 최대한 걸러가면서 보는데 루리웹 타이틀 달아서 편하게 방송해놓고 통수치면 진짜 배신감 오질 것 같음
-관련해서 바라는거 별거없어
몸안좋다며
빨리낫고 방송켜...
조카 할배 심심타...
-방송 봤던 사람으로써 이야기해줌
이야기는 누가 합방 이야기 해서 시작됨
미루가 외연적으로 빨리 성장하려면 합방이 필요할 거 같은데
-> 근데 상대 방송에서 누체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 우리 방송에서 누체를 못 쓰는것처럼 상대 방송에 채팅 규칙을 강요할 수는 없는 셈
-> 만약 합방을 하게 된다면 상대 방송에서 누체가 나오더라도 채팅에서 반응하지 말고 무시하거나 잠깐 안보셔도 된다
이거임
-늘 그랬지만 호기심은 화를 부른다
대충 잠깐이지만 핫했던 그 장작을 진화시킨 그 글.
원문이 인방탭으로 바뀌어서
스샷따온 내 글을 삭제할 타이밍이었는데
댓글에 미루ㅡ국(nation? Soup?)이란게 눈에 띄었다.
그런데 뭔가 반응이 심상찮다.
그래서 뭔가 하고 물어봤는데
......
이 무슨...
생생하면서도 도무지 익숙해지질 않는 그 느낌...
글로만 읽었음에도
내 볼이 뜨거워지고 단전이 꼬이는 듯한 이 느낌...
자주 보진 않지만 어렴풋이 오버랩되는
미루의 목소리와 표정이...
나를 괴롭게 한다...
호기심은 늘 그래왔듯 화를 부르는구나...
암튼 나만 보기 아쉬워서 글삭하기 전에 이건 남겼어.
-유게는 안봐도 자기글은 다 본다는데
그럼 새벽에 불탄 글들도 보게 되겠지?
처음으로 커뮤의 매운맛을 볼 예정인 미루 이모
-솔직히 미루 볼때마다 드는 생각
나이차이 많이나는 사촌동생 같음
ㄱㅇㅇ
-별계로 미루 방송으로 조금 느끼는것
뭔가 귀여운 컨샙이여서 그럴지 미루는~ 거리는게 많은데.
오글거린다고 생각도 좀 했지만
생각해보니 외국 버튜버들도 귀척떠는 버튜버는 개 오지게 떠는데 우리는 잘 못느낀다 외국어니까.
그렇지만 그 발음이 더 귀에 들어올 외국에서도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고.
그렇게 생각하니 뭐 어때 싶더라고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한 페이지 읽었어
사실은 두 페이지 읽었어
미루 이모 매니저의 누노체에 대한 발언때문에 거의 한 페이지 넘게 성토와 입장 표명 글들이 올라왔어
말딸 사건은 남궁 마망이 주체고 미루 이모는 곁가지로 언급되는거였다면
이번 누노체 사건은 미루 이모가 주체다보니 글이 굉장히 많이 올라왔어
이런 일이 있었다 를 알수 있을 정도의 글만 올리고 다른 글들은 올리지 않다보니
쓸 글이 없어서 두 페이지 읽게 되었어
그런데 그마저도 그렇게 많지가 않았네
저번 말딸 사건도 있고 그 후에 미루 이모 휴방도 있었고 이번 누노체 사건까지
연달아 우울한 사건들이 많아서인지 요 며칠동안 읽은 글들의 분위기가 많이 안 좋아서
글을 읽는 나도 기분이 좋지 않았어
다음 페이지부터는 미루 이모의 밝은 모습을 보고 싶네
그럼, 루빠!
-미루 이모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조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