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학을 왔다던 유조 에밀리아
그녀는 신기하고도 무언가 비밀스러운 점이 많은 아이다
"저기 생각했던 것보다 일본은 좋은 거 같아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요새 이상한 소문이 났었다고 들었어 혹시 나에게 알려 줄수 있어?"
"저기 들어봐 내가 집을 가고 있는데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있더라고
혹시...그게..."
"세상이 흉흉해졌어 혹시 아는 게 있으면 가르쳐주지 않겠어?"
"사실 너에게 해두고 싶은 말이 있었어 나는 실은
교회에서 파견온 프리스트야 이곳에 사악한 기운이 있어서 왔는데
너의 도움이 필요해 도와줄수 있겠어?"
자신을 성직자라고 밝힌 소녀는 지긋히 내쪽을 바라보고 미소를 지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