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뷰 스타라이트 | 구독자 5명 | 다이바 나나 | 천개산

[번역]「레뷰 스타라이트」 방송 완결기념 롱 인터뷰ー후편 — 아키바 종연

번역 출처:noobcoela.egloos.com/2657143


「지옥은 아름다운 장소이면 좋겠다」 후루카와 토모히로(감독) x 히구치 타츠토(시리즈 구성) x 나카무라 카나타(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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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9월에 걸쳐 TV애니메를 방영, 2018년10월에는 뮤지컬「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The LIVE-#2 Transition」를 상연. 현재는 스마트폰 앱「소녀☆가극 리뷰 스타라이트 -Re LIVE-」가 절호조이며, 멈추지 않고 다층전개를 넓혀가는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그런 본작이 어떻게 태어났는가, 그리고 TV애니메의 방영 종료 후인 지금이기에 들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TV 아니메 감독을 맡은 후루카와 토모히로 씨, 시리즈 구성과 전화 각본을 맡은 히구치 타츠토 씨, 애니메 전곡 작사와 희곡 각본을 담당했던 나카무라 카나타 씨에게 저번 회에 이어 묻고자 한다. 라스트에는 「130g」「전라대기」 등등 신경을 잡아끄는 키워드에 대해서도 물을 것이기에, 부디 마지막까지 어울려주시기 바란다.

⇒ 후루카와 토모히로(감독), 히구치 타츠토(시리즈 구성), 나카무라 카나타(작사가)가 집결! TV 애니메「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방영 완결기념 롱 인터뷰(전편)

후루카와 토모히로 감독의 창작의 뿌리

──저번 회, 애니메 제작의 테크닉이나 작화 매수의 밸런스에 대해서도 여쭈어 보았습니다. 「스타라이트」는 꽤나 후루카와 감독의 컬러가 강한 작품이라 생각하기에, 후루카와 감독의 창작 로크를 여쭙고 싶습니다. 영향을 받은 작품 등은 있습니까?

후루카와 저는 둘째입니다. 그래서 연상인 형과, 형의 친구들이 열광하던 작품이 무척 좋은 작품으로 보였기에 조금 연령층이 높은(현재 40세전후의 층이 타겟인) 작품을 자주 즐겼습니다. 거기서 영화가 좋아져서, 대학 시절에는 역사를 배운 것도 있어서, 좋아하는 감독의 작품은 거슬러 올라가 보는 타입이었습니다. 짓소지 아키오 감독(TV작품)이나 스즈키 세이준 감독, 신도 카네토 감독, 키타노 타케시 감독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서양 영화는 더 길어지기에 양해하겠습니다. 애니메를 만드는 쪽으로 영향을 받았거나 만드는 쪽으로 처음으로 의식한 건 명확한데, 안노 히데아키 씨네요.

──확실히 와닿네요. 「스타라이트」의 변신 뱅크연출을 보고 이쿠하라 쿠니히코 감독의 영향을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만(※편주 후루카와 감독는 이쿠하라 감독 밑에서 연출 캐리어를 쌓아왔다), 이쿠하라 감독의 베이스는 80년대 이전의 문법 아닙니까. 「스타라이트」는 틀림없이 「에반게리온」이후, 90년대의 물에서 태어난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후루카와 이쿠하라 씨는 70년대의 영향이 농후한 분이지요. 역시 90년대에 보아온 것이 자신의 뿌리에 있습니다. 만화는 별로 읽지 않았기에, 학생시절에는 영화와 그리곤 MTV같은 거네요. 학교 가까이에 살고 있던 친구인 야기 군의 집이 케이블 티비가 들어왔기에 더욱 빠져들었습니다, 그 야기 군이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무척 빠져있었어요. 저는 「이건 안노 히데아키라고 해서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로 말이지…」하고 해설하면서, 「톱을 노려라!」의 비디오를 빌려오고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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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막 화의 「약속 타워」 부근의 보여주기 방식이나 카렌이 곧장 달려나가는 신에서, 80년대 이후의 가이낙스 테이스트를 어쩐지 느꼈습니다.

후루카와 저는 애니메이터 출신이기에, 애니메의 움직임이나 리듬의 쾌락 그러한 다이나믹함이 매우 좋습니다. 로직이 아닌 부분에서 관객의 감정을 흔드는 보여주기 방식이랄까… 자신 안에서 애니메 만들기에 그것과는 다른 축이 존재하는 건, 이쿠하라 씨로부터 배운「작품 위 요소들을 얼마나 캐리커쳐」하는가, 그리고 현장을 유지하고 필름을 완성하기 위한 기술과 구조입니다. 모두가 흔히 「이쿠하라 연출」로서 받아들이는 것은, 실은 애니메이션 제작상의 코스트 퍼포먼스와 테마나 비주얼의 제시를 위한 것이 표리일체가 된 요소가 아주 많습니다. 체력이 없는 현장에서도 현실적으로 하나의 필름을 만들고 완성시킨다, 토에이에서 단련된 기술과 노하우가 있어요. 이쿠하라 씨는 그 테마성이나 작가로서 존재방식이 클로즈업되기 쉽습니다만, 「애니메이션을 오락으로 완성시켜 테마를 시청자에게 전달한다」는 기술에 관해서도 일류인 분입니다. 5년간 함께 작업하여, 이쿠하라 씨의 기술을 가장 로지컬하게 분석한 것은 자신이라 생각합니다(웃음)

──그렇군요, 매수를 줄이고, 의미없이 고인 작화의 공정수를 줄이고, 그걸 실혐하기 위한 수법을 개발해 연출하여 이어나간다는 전편에서도 여쭈어본 수법의 뒤에 있는 그런 기술과 사상이야말로 이쿠하라 씨에게 배운 것이란 얘기군요.

후루카와 그렇습니다. 영상적인 리듬으로 영향을 받은 건 안노 씨나 키타노 타케시 감독으로, 자세한 분이 본다면 이쿠하라 씨와 자신의 컷 나누기나 커팅이 꽤 다름을 아리라 생각합니다. 제 7화의 커팅 등은 종종 오카모토 기하치 감독을 이미지 했습니다. 이쿠하라 씨로부터 배운 크리에이터로서 살아가는 방식에 매우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혀 관계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쿠하라 쿠니히코」란 개인이 좋습니다. 작가라든가 감독이라든가 관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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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카나타 씨는 「볼을 받아서 되돌려주는 속도」가 장난 아니었다

──나카무라 카나타 씨는 애니메「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의 악곡 전곡의 가사를 담당한 외에도, 애니메에서는「희곡 각본」으로 크레딧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열쇠를 쥐는 희곡「스타라이트」는 어떻게 탄생했는지요.

후루카와 회의를 겹치던 중에 눈사람 식으로 불어나간 느낌으로, 나카무라 씨가 휘말린 느낌입니다.

나카무라 (웃음)

──베이스가 될 아이디어는 후루카와 감독으로부터 나왔군요.

후루카와 맞습니다. 이 작픔은 탑이 모티브로, 탑이란 구약성서에서 바벨의 탑이 나온다던가, 전승/전설에서 자주 나타나는 모티프입니다. 신성하고 손이 닿기 어려운, 하늘을 향해 쌓아올린 인간의 영위를 상징하는 듯한 모뉴먼트(*기념물)이지요. 도쿄 타워를 이야기의 핵으로 잡아서 탑을 밀어주는 작품이기에, 탑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희곡이 필요하겠지 하는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여자아이가 금기에 닿아서 헤어지게 된다, 하는 이미지나 「갖도록 하세요 당신이 바란 그 별을」과 같은 프레이즈 등의 단편을 나카무라 씨에게 전했습니다. “별 줍이”를 “별 죄”로 쓴 것을 보고, 고마워요! 하고 생각했습니다.

히구치 처음에 공개되었던 트레일러 무비에서, 감독이 하고 싶은 게 전부 들어있었습니다.

후루카와 먼저 처음에, 각본회의에서 작사가로 참가하셨던 나카무라 씨에게, 희곡의 제작이란 억지를 부린 것은 키네마 시트러스 사장이자 프로듀서인 오가사와라 무네토시 씨입니다.

나카무라 처음에, 저는 의견을 낸다기보다는, 작사의 힌트가 될 이야기를 들을 목적으로 회의에 참가했어요. 오가사와라 씨도 정식 의뢰라기보다는, 하면 좋지않아, 같은 가벼운 분위기였지요.

히구치 코믹 판의 「오버추어」의 각본을 나카무라 씨에게 맡긴 거하고 똑같은 수법이네요(웃음)

후루카와 처음엔 히구치 씨에게 맡길 예정이었습니다만, 히구치 씨에게는 전화 각본을 부탁했기에 제작 스케쥴적으로 누군가에게 맡기는 편이 낫겠구나 해서.

히구치 다만 그 시점에서 수도 없이 회의를 하고 있어서, 팀 내의 의식의 공유가 단단해진 것도 있어서.

후루카와 이제 모두 스타라이트 뇌라서, 예를 들면 11화의 어레인지 판「무대소녀의 마음가짐」에 「막간」「윙스페이스」같은 무대스러운 용어를 넣었으면 좋겠어! 하고 상담했더니「무대소녀 마음가짐 막간」이 타이틀로 준비되었다거나 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나 목표로 하는 것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져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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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구치 그런 팀이기에, 거기에 다른 새로운 라이터를 넣어서 희곡을 쓰게 하는 것도 어렵겠구나 했어요. 그렇다면 누군가 리소스를 나누거나, 누군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그 때에 작사가로 회의에 참여했던 나카무라 씨를 스리슬쩍 희생양으로 만든 게 오가사와라 씨였던 겁니다.「(나카무라 씨는)그림 책 썼었죠?」하는 식으로.

후루카와 맞아, 그림책과 희곡의 각본 이야기를 붙여버렸다, 대단해 이 사람, 하고 생각했어(웃음)

히구치 하지만 거기서, 하겠습니다, 하고 즉답한 나카무라 씨도 대단하지요.

나카무라 그렇네요. 저는 그런 볼을 받는 시점에서, 도전하고 싶다는 의욕이 무척 있었습니다. 오가사와라 씨는 농담 반으로 던졌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야기를 받았다면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후루카와 다음 주에는 형태를 만들어 오셨죠?

나카무라 다음 날에는 시안이 될 것을 제출했습니다.

후루카와 몇일후에 오가사와라 씨로부터 다 되었다고 들었을 땐, 정말 놀랐습니다. 오가사와라 씨는 프로듀서로, 작품의 형태가 확장하도록 적절한 타이밍에 재밌는 볼을 각지에서 던져두고 있었습니다. 애니메이터에 대해서도 그렇기에, 이번에는 프롭 디자인의 타니 사오리씨에게도 그런 식으로 슬쩍 도전의 볼을 던졌습니다. 거기서 볼을 캐치한 사람과 캐치하지 못한 사람이 있어서, 피해버리는 사람이 많은 편이에요. 나카무라 카나타 씨의 경우에는, 캐치한 경위와 되돌려주는 스피드가 엄청났기에 놀랐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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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와 크레르와 여섯 여신, 이란 설정은 누가 발신했습니까?

히구치 이야기 속에서 이러한 위치를 점하는 희곡이기에, 이야기는 이렇게 전개한다는 정보를 먼저 전해두고 희곡의 등장인물의 명칭 등은 나카무라 씨가 생각한 것입니다.

──이야기의 흐름으로, 제 100회 세이쇼 제에서 다이바 나나가 연기한 「아홉번째 역할」은 무엇인가 여쭈어도 좋을까요?

히구치 그 부분은 실은, 10월 26일 발간한 만화「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오버추어2」 수록인 최종화에 그려져 있습니다.

나카무라 부디 단행본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히구치 실은 애니메의 제 9화에서도, 여신들의 설정에 관련한 정보가 살짝 들어있기에 눈치채신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화의 제 100회 세이쇼제의, 나나의 의상이 제 99회 의상을 디자인 베이스로 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히구치 그건 후루카와 씨, 대단하구나, 생각했습니다.

후루카와 과거의 것을 갖고 가면서도, 새로운 누군가를 그려나간다. 디자인을 발주할 대에, 다른 여신들의 의상은 새로운 것으로 받아도 나나 쨩의 것은 그대로 색만 바꾸도록 오더했습니다. 제 9화를 겪은 바나나이기에, 집착이 아닌 무언가를 표현해 주고 싶었습니다. 다음은 테크닉적인 것으로, 전의 것과 새로운 것이 동시에 나오지 않으면 안됩니다. 전원의 의상이 바뀌어버리면, 무엇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무대 상의 모습으로 전해지지 않기에, 변화의 포인트와 변하지 않은 포인트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연출입니다. 나나 쨩은 과거의 것을 가진 채로 다시 태어난 새로운 존재를 연기하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그 위에서 지켜보고 있었다는 이야기에 맞는 대사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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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의 마지막인 나나가 노래하는 듯한 대사는, 애니메에서 성장한 코이즈미 씨밖에 표현할 수 없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변화라고하면, 라스트 신에서 카렌과 히카리의 등장 대사가 바뀐 연출도 최고였습니다.

히구치 어떤 의미에서, 그 신에 도달하기 위해 무대소녀들의 이야기를 쌓아올린 것도 있습니다. 제 11화의 흐름을 밟은 위에, 제 12화는 그림과 음악으로 승부했기에, 말로는 등장 대사로 다잡자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후루카와 카렌의 등장 대사인「모두를 스타라이트해버리겠습니다」를 「당신을 스타라이트해버리겠습니다」로 바꾸어도 좋을지 어떨지,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 히구치 씨가「그게 하고 싶은 거라면, 해야한다」고 등을 밀어주었습니다. 완전 형아! 이었어요(웃음)

히구치 씨는 요소요소에서 저의 등을 밀어주는 거에요. 무대에서는 히카리와 마히루가 연기했던 「질투의 레뷰」를, 애니메에서 카렌과 마히루로 변해도 좋은가 고민하던 때에, 히구치 씨가「후루카와 씨 하죠, 이건 아이조 카렌의 이야기니까요」하고 말해주었습니다. 이 기획에서 크리에이티브로 고민할 때, 연장자들이 턱 등을 밀어주는 게 정말 고마웠습니다.

히구치 야마다 음향 감독나름, 오가사와라 프로듀서 나름, 기획의 후루사토 나오토케 나름. 저도 그렇습니다만, 후루카와 감독이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할 때는, 같은 장소에서 헤메기보다는 이러한 선택지도 있어요 하고 제안하도록 했습니다. 막연히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도 그 선택지를 「아니오」하고 선택하는 것만으로, 논리가 꽤나 확실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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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에서 제 5화는 무대와 다른 대전 카드가 나타난 것으로, 새로운 무언가가 시작했다는 두근두근함이 있었습니다.

후루카와 찬비양론을 각오했기에, 생각한 것 이상으로 관객 분들이 받아들여주신 게 기뻤습니다.

히구치 제 4화에서 카렌이 주인공으로 설 것을 결정했기에, 제 5화의 레뷰가 히카리와 마히루여서는 드라마의 구성으론 좀 다르지, 하고.

후루카와 그 제 5화가 있기에 제 9화가 있는 걸까 하고 생각합니다. 제 5화에서, 마히루의 기분은 카렌에게 부딪히는 것으로밖에 승화할 수 없었다고 생각하합니다. 역으로 제 9화에서는, 카렌이 해치우더라도 나나의 기분은 해소되지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경로로, 준나에게 구해지는 이야기로 했습니다.

히구치 봄 방학에 혼자서 친가에 돌아가지 않는 준나와, 그것을 지켜보는 나나 등 두 사람의 관계성을 쌓아둔 것도 그 때문입니다.

대본의 대사가, 본인의 말이 되어간다

──관계성에 주목하면 마야×클로의 관계성이나 심정에 대해선 충분히 읽어낼 만한 것을 쌓아올린 위에, 제 10화를 메인디쉬로 완성했단 느낌이었으니까요.

히구치 그 둘의 관해서는, 일부러 그리지 않는 것으로 관계성을 세운다는 작법을 해두었습니다.

후루카와 작법이라고 하면, 제 9화에서 카렌이 희곡「스타라이트」의 영어판을 절찬하는 씬을 본 스탭이, 왜 카렌쨩이 오타쿠같은 말투가 되는가 말해서, 듣고보니 오타쿠 말투로 들렸습니다만. 그건 텐션이 높아진 거죠?

히구치 좋아하는 낡은 만화의 초판본을 발견한 때의 기분, 그런 자신의 감각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역시 「스타라이트」는 그녀들의 원점이에요. 자신이 소중히 해온 것에 대해서 감동이나 감사, 그것을 누군가와 공유할 수 있는 기쁨이네요. 그러니까 그 씬의 반응은 「갑자기 카렌이 경어를 쓴다」는 사람과 ,「그래 맞아 알겠어!!」하는 사람으로 이분화했었죠.

나카무라 저는 매우 잘 알겠었습니다. 아마 상대가 히카리 쨩이기에 카렌 쨩은 그러한 일면을 솔직히 내놓았던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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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전일, 다른 건으로 카렌 역의 코야마 모모요 씨에게 인터뷰했던 때에 감독분과 다른 분들에게 무언가 질문이 없는지 여쭤보니, 「저 제대로 성장했었나요?」하고, 매우 걱정되는 듯이 말했었습니다.

후루카와 코야마 씨는 클라이막스에 무대가 점점 올라갈 때의(낮은, 땅밑에서 울리는 듯한)「논논다요」의 말하는 방식을 듣고, 「잘도 여기까지……」하고 생각했습니다(웃음) 그 정도로 좋았어요. 「논논다요」는 원래 히구치 씨가 만든 대사입니다만, 애니메를 통해서 아이조 카렌과 코야마 모모요의 대사로 정착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중요한 대사를 분명히 자신의 대사로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히구치 감독, 거기서「논논다요」는 「내일의 죠」 이미지라고 말했었죠.

후루카와 「내일의 죠2」의 야부키 죠의 이미지입니다. 귀찮은 오타쿠라 죄송합니다(웃음). 저의 말로는 절대 전해지지 않겠습니다만, 그 때의 음향 감독인 야마다 씨의 디렉션이 아주 명확해서. 아래를 향해서 발성하도록 지도했었습니다.

──코야마 씨는 무대 출신인 분이기에, 신체 사용법으로 설명해서 알기 쉬웠습니다.

히구치 제 9화의 애프터 레코딩 등에서는, 이미지했던 나나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을 대, 아이바 씨가 부스의 안에서 손을 끌었다 하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만, 그러한 것으로 힘이 들어간 목소리가 나오는 거지요. 물리적으로도 이런저런 수법을 넣어가면서, 모두들 연기하고 있습니다.

후루카와 최근 코야마 씨의 「스타라이트 해버리겠습니다」의 대사를(CM등으로)여기저기서 듣습니다만, 「점점 말하는 게 익숙해져서 자기 대사가 되어가는구나……하지만, 이제부터라구!」 생각하면서 듣습니다(웃음)

──다른 구구조의 모두들에 대해서도, 성장을 느낀 점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나카무라 저는 코이즈미 씨가 바나나의 루프의 비밀이란 커다란 폭탄을 안게 된 상태에서, 어떻게 다이바 나나란 역을 무대에서, 애니메에서 만들어갈까 고민하면서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대범한 설정을 알고 있어도, 애니메의 제 8화를 실제로 볼 때까지는 꽤 이미지하기 어려운 설정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제 9화에서 코이즈미 씨의 감정을 폭발하는 듯한 감정이나, 레뷰 곡「별들의 인연」에서 표현이 넓어짐을 본 순간에 감동했으며, 역시 나나는 코이즈미 씨구나 생각했습니다.

후루카와 캐스트 전원에 각각 추억이 있으며, 감사하고 싶은 것이 있기에 여기서 다 말할 수가 없군요.

실은 이 작품을 시작할 때엔 야마다 음향감독이, 수명을 제외하고는 성우 경험이 없는 여자아이도 많은 멤버에서 1쿨의 애니메를 만들 때에, 이른바「성우다운」 연기를 시키려도 좋을 건 없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녀들이 무대도 하기에, 「그녀들 그 자체」를 좋아하도록 하는 편이 좋다고요.

하지만, 여기의 예상을 뛰어넘어서 좋은 연기가 때때로「스윽」하고 나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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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트 멤버들 자신의 성우로서 성장력이, 어른들의 예상을 넘었던 속도였다.

후루카와 알기 쉬운 예로는, 확실히 어딘가의 화수에서, 이와타 씨가 마이크 앞에 서는 게 무섭지 않아졌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때에 야마다 씨가 휙 돌아보고 「어떡하나 후루카와 군, 왠지 잘하게 되었지만 어떤 의미에서 곤란해졌는 걸」하고 이야기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지 않은」 것을 작품의 맛으로 해왔기에, 갑작스러운 성장은 캐릭터의 움직임 폭에서 일탈할 수밖에 없기에. 그렇다고는 해도 기쁜 것도 있었기에, 야마다 씨에게도 그 폭을 잘 컨트롤 해 작품에 맞추도록 부탁했습니다.

히구치 마히루는 제 5화를 거쳐 제 6화에서 위치가「언니」로 변했던 것도 좋은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나카무라 제 11화의 마히루 쨩의「무대에서, 기다릴게」란 대사, 정말로 멋졌습니다.

히구치 그 정도까지의 무거움이 푹 하고 올라타, 이런 표현력있는 아이었구나 생각했습니다.

후루카와 야마다 씨로 말하자면, 후반에는 점점 아이바 아이나 씨의 연기에 빠졌던 게 재밌었네요. 아이바 씨의 연기는 좀 특징 있는 느낌이 클로디느란 캐릭터에게 들어맞기에, 매우 재밌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무대다운 연기의 토미타 마호 씨와의 대비, 조합도 좋았네요.

히구치 클로디느는 「와타시」가 아니라「응와타시」같이 앞 부분에 비음이 들어가죠. 그걸로 캐릭터가 한 번에 세워지는 건, 야마다 씨의 디렉션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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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같음과 아역 같음이 동시에 느껴지는 발음이지요.

후루카와 확실히 아역 출신의 사람 특유의 버릇이 있네요. 제대로제대로 챈트리 맘(*원문 : 챤토 챤토노 챤토리맘ちゃんとちゃんとのチャントリーマァム. 후술되지만 컨트리 맘이라는 과자에 빗댐)

히구치 다들 꽤나 언어유희 좋아하네요. “제대로 제대로”는 감독 작입니다

후루카와 이런 회의 현장에서는 고확률로 카부키 튀김, 알포트, 컨트리 맘이 있어요(웃음). 챈트리 맘 같은 작은 네타는 본편에서는 살짝 책상에 올리는 정도 하지 못했으니까, 만화인 「오버추어」를 읽어주세요. 저「오버추어」 엄청 좋아하거든요.

히구치 말장난이라고 하면 「바나나이스」도 예상 이상으로 사랑받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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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질문해소 코너

──마지막으로 한정된 시간이지만, 애니메를 보고 신경 쓰이는 작은 의문점을 몇개 여쭙겠습니다. 먼저 기숙사에서 마야와 클로디느만 독실이지요.

히구치 수석과 차석이기 때문입니다. 그 정도의 특권을 주는 편이 두 사람의 캐릭터가 서며, 그 두 사람을 동실의 룸메이트 하는 것이 디메리트가 크기 대문입니다란 판단도 있었습니다. 떨어지는 것으로 관계를 그리는 것이 톱의 강함. 하지만 그렇게 감독에게 상담했더니, 클로디느의 침대가 언제부터인지 천개를 붙여두게 된 것은 놀랐습니다.

후루카와 대비적으로 마야는 여분이 없는 간결한 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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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화와 제 4화에서, 어릴 때의 카렌과 히카리의 극장에서 앉은 위치가 반대로 된 것은 어째서입니까?

후루카와 그건 이 작품은 행간을 읽어 고찰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하는 메시지를 캐치받도록 하기 위해 넣은 노이즈입니다.

──훌륭히 빠져버려서, 두 사람이 소중히 한 과거가 다른 것이면 어쩌지, 하고 고민했습니다.

후루카와 그러한 장치를 준비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만, 그걸 해버리면 이야기의 주역이 캐릭터들에서 구조, 스토리의 쪽으로 흘러버립니다. 관객들은 최최종적으로, 카렌이 히카리를 도왔으면 좋겠다, 맞이하러 가길 원한다고 생각해 드리는 게 목적이니까 거기서 비틀리는 기믹은 넣지 않았습니다. 구조적 즐거움은 나나 쨩에게 짊어지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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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리가 학원에서 사라졌던 뒤라던가, 얼마든지 무겁게 하려고 하면 할 수 있었던 장면에서도 억제한 이미지입니다.

히구치 그녀들은 무대소녀의 세계를 스스로 선택했다는, 이미 커다란 선택을 한 존재입니다. 톱스타가 된다는 강한 에고를 지닌 소녀들은, 같은 세계에 살아가는 동료이지만, 서로 경쟁하는 것인 이상에야, 없어진 사람보다도 앞에 전지하기를 택한다. 그러한 부분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후루카와 다음은 각본회의에서 지금의 관객들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때, 1화 완결로 다음화에 질질 끌지 않는 것이 방침으로 정해놨었습니다. 어둡고 슬픈 텐션으로 지내는 일주일은 피하고자 생각했기에.

──히카리가 영국의 기린 오디션에서 졌을 때, 체중이 130g 줄었습니다. 어째서 130g인지요.

후루카와 「21그램」이란 영화에서도 사용되었듯이 안간의 혼의 무거움은 21g이란 모티프가 있었지요. 그런 느낌으로 ,「반짝임의 상실」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결정적인 무언가를 잃어버린 것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단 등에서 슉슉 빛이 빠져나가는 듯한 묘사를 해버린 사구려 그림이 되버리기 때문에, 명확하게 숫자로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21이란 숫자는 사용하고 싶지 않았기에, 체내에서 잃어버린 것을 보고 있는 사람에게 실감할 수 있도록 무언가 쿡 하고 받을 수 있는 숫자가 무엇인지 생각했을 때 인체의 장기의 무거움으로 하고 싶어서, 콩팥의 무거움인 130g로 했습니다. 히구치 씨에겐「연어 샌드위치」나 「핸드 크림」같은 「별거 아닌 것」을 대비적으로 넣어두어서, 더욱 또렷이 내보내게 되었습니다. 각본가로서 경험과 기술의 높음을 느꼈습니다.

──최종화의 「약속 타워 브릿지」는 어떻게 생겨났는지요.

후루카와 자신 안에서 제 10화의 「나 재생산」이란 키워드가 제대로 그려지지 않은 감각이 있었기에, 최종화에서는 아이조 카렌 그 자체와 나 재생산이란 말이 제대로 「같은 지평에 있는 것」「작품 세계에 숨쉬는 말」로 그리고자 생각했습니다 .나 재생산은 오프닝이나 PV에서 사용했던 자막의 표현으로 갈 생각이었습니다만, 컷팅 후에 자신의 희망으로「네온」으로 변경했습니다. 나 재생산이란 로고는 하마 유토 씨에게 디자인받았습니다. 하마 씨의 디자인은 정말로 대단하여, 작품을 칠해주었습니다만, 그것과 타워를 그대로 늘어서게 하는 것만으로는 어쩐지 작품의 세계에 빠지지 않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자막 로고와 도쿄타워를…뭐라 하면 좋을까. 캐릭터와 작품세계의 혈육으로 하는 하는 도구라고나 할까.

히구치 무대장치로서 말입니까?

후루카와 그거! 히구치 씨 천재! 형아!!

히구치 몇년 함께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웃음)

후루카와 자막 로고와 도쿄 타워를 무대장치로 떨어뜨리기 위해서, 무대의 이미지에서 네온을 넣었습니다.

히구치 그리고 감독, 11화의 히카리의 전라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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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그럼 마지막 질문으로, 사막에서 히카리는 어째서 전라 도게자 대기였던 건지 알려주시지요.

후루카와 맨몸이라고 하면, 「강하다」 아닙니까. 거기에 전부 잃어버린 느낌이 든다. 동료로부터 보내진 카렌이 도착한 곳에서 모두 놀랄 영상이 저 자신 보고 싶었습니다. 히카리 쨩이 있는 장소는 지옥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제 자신 안에서는 지옥은 아름다운 장소이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것에 둘러쌓인 허무란, 예쁠 수록 무서운 것이라고 생각했던 거지요. 여성의 몸이 구부린 모습이란 페티시로 아름답다고 생각했기에, 그 페티시함 아름다움이란 제가 영화나 영상 작품에 바라는 것입니다. 오프닝의 (무대를 가로지르는)히카리도 그렇습니다만, 본편의 히카리 쨩은 꽤나 순서가 오지 않기에, 오프닝의 순서는 중요합니다만, 충격과 아름다움을 양립하는 표현이 저에게는 전라였던 겁니다.

히구치 아름다운, 좋아하는 라스트 신이네요.

──그렇군요. 잘 알았습니다 .오늘은 장시간 감사했습니다.

히구치 오늘 이야기한 내용을, 회의에서는 매번 막차 시간까지 얘기했었습니다.

나카무라 정말 충실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작품이 어디서 태어났는지 알게 된 기분이 듭니다.「스타라이트」, 그리고 이 팀의 신작이 언젠가 볼 수 있다면 즐겁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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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글/나카사토 키리)


Originally published at akiba-souk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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