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가 남궁루리로 인해 혼란한 틈에 원래 혼란한 곳이긴한데 생각나서 오랜만에 글 적습니다.
남궁루리랑 루리의 버튜버 데뷔가 루리위키 복구보다 먼저라서 계속 밀릴 거라고 어느 정도 예상은 했는데, 아예 올해를 넘기네요.(8월 -> 9-10월 -> 2023년) 덕분에 저는 그동안 글을 안 쓸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그래도 지금 추진 속도 보면 12월에 루리 버튜버 데뷔도 순조롭겠네요. 루리위키도 잘하면 2023년 1분기 이내에 복구될 것 같긴 합니다.
각설하고, 관리자로서 저도 그렇게 역량 좋은 사람은 아닌지라 루리위키 복구가 밀릴 수록 루리위키 관련 일에 손이 안 가서 스스로도 참 답답하네요. 원래는 적어도 일주일에 아무 글이나 하나씩 쓰자고 생각했는데 뭔가 마음처럼 안 되고 크게 쓸 만한 글도 없네요.
일단은 10월초에 루리(진인환)님께 이메일로 루리위키의 CCL 관련해서 문의도 했었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2~3주 뒤에나 글로 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 서브컬처 위키 이야기 4, 5편은 써놓긴 했는데, 글에 추가할 것도 좀 있고 글이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쓰는데다가 연말이라고 뭔가 계속 바빠서 이것도 3~4주 뒤에나 다 쓸 것 같습니다.
이걸 완결한 후에는 무슨 글을 써야 좋을지도 감이 안 잡히네요. 뭔가 아이디어 있으면 아무거나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뭔가 한국 서브컬처 이야기라는 제목과 달리 전문적이거나 장대한 글들은 아니지만 꾸준히 조회수가 나오는 것을 보면 이 구석진 게시판을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거니, 저도 빨리 정신 좀 차려야겠네요.
아무튼 남궁루리와 루리미루의 버튜버 활동이 잘되기를 기원하며, 일단은 루리웹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루리와 smile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