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라 포문을 연 당사자로써
Powermetal 앨범부터 어느정도 전형이 잡히긴 했으나
cowboys from hell 앨범부터 접해본지라 본 앨범부터 추천곡들 나열해봅니다.
제가 고딩때 판테라 앨범을 첨 사봤었는데 그 때 우리나라에는 검열 때문에
카우보이 프롬 헬(영문 치기 귀찮....) + 불가 디스플레이 오브 파워가 짬뽕된 특이한 앨범이 나왔었죠.
(전 테이프 세대라...ㅠㅠ)
이것도 한참이 지난 후에야 알게되었었던 기억이...
여튼 잡설하고 추천곡들 나갑니다.
첫번째로 카우보이 프롬 헬 앨범 추천곡입니다.
(개인적으론 쥬다스 옹들의 페인킬러 앨범처럼 버릴곡이 없는 명반 중 하나라고 생각 중)
1. cowboys from hell
기계음으로 시작되어 다임벡 형님의 면도날 기타 리프가 인상적으로 이어지는 판테라의 명곡 오브 명곡
2. psycho holiday
기타 리프가 무척 인상적이며 멜로디가 귀에 쏙쏙 박히는 곡
3. Cemetery Gates
판테라식 메탈 발라드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곡. 더불어 필립 안젤모 형이 그루브한 보컬만 할 수 있는게 아님을 보여주는 곡
4. Shattered
강렬한 투베이스 드럼과 짧게 몰아치는 기타리프의 향연. 필립 안젤모 형의 보컬로써의 역량도 느낄 수 있는곡
5. Medicine Man
단순한듯 하지만 강렬한 기타 리프에 후렴구에 몰아치는 필립 형의 폭풍 샤우팅
몇 곡 콕 짭어서 추천하려니 고민이 많이 되네요.
그냥 앨범 수록곡 전체가 다 좋습니다.
판테라 앨범 중 far beyond driven 과 official live 앨범과 같이 강력 추천하는 앨범입니다.
그냥 들으면서 느끼고 달리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