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앤모에서 15를 보고 집어들었지만 찍은 가격은 17.5여서 한 번 놓아주고
어디선가 '이제 곧 노아스밀 들어옴 걱정 ㄴ'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희망을 가졌으나
분명히 들어오긴 들어왔는데 데일리샷에서 16.4인가에 풀리고 그 외에도 다 비슷하게 17.5에 풀린듯한 노아스밀
그나마 15에 풀린 곳도 있었지만 정보를 접하자마자 뛰지 않으면 못구하는 수준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리쿼샵 전화좀 돌리다가 막병 있는 거 가져왔습니다
돈값을 하냐 묻는다면 아슬아슬하게 할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적어도 코로나 끝나기 전까진 오르면 올랐지 내려가진 않을 거라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머리 깨진 셈 치고 샀습니다..
어차피 최근에는 병원 약 먹느라 술도 못마시지만..
한동안 술 안사고 있는 거나 비우면서 나중에 천천히 뜯죠 뭐..
그리고 바틀로 사서 알 게 된건데 정식 명칭은 '노아스 밀'이 아니라 '노와스 밀'이더라는 잡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