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쿄여행 다녀왔는데, 마침 여행간 겸 블루보틀 갔다가
콜드브루 피처라는게 있어서 하나 질렀습니다.
요즘엔 블루보틀을 일본에까지 갈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하고,
블루보틀 콜드브루 메이커야 국내에서도 컬리에서 3마넌 수준에 팔기는 하겠지만,
요놈은 일본에서만 파는 모양이더라구요 ㅋㅋㅋ 마침 전에 쓰던 블루보틀 콜드브루메이커 병을 깨먹어버려서
하나 필요했던 참인데, 이때다 하고 질렀습니다.
그러면서 커피원두도 같이 하나 질렀습니다.
요요기 공원 근처 푸글렌 가다가 원두볶는 냄새에 이끌려 들어간,
마메토라라는 곳이었는데, 거기서 온두라스 베리 내츄럴 싱글 원두를 하나 사봤습니다.
원두 사면 커피도 내려드릴까요 하고 물어봤는데, 원두 살때 커피 마신지가 얼마 안됐던 터라 아쉽게도 사양했습니다 ㅠㅠ
저기는 다음을 기약하고 스탬프를 적립했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