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탬핑을 안 하는 곳도 있나요?

1. 레벨링툴로 레벨링 한 상태면 탬핑을 생략하기도 합니다 2. 레벨링 과정도없이 바로 내린거면 그가게는 이제 거르세요

디스트리뷰터를 쓰면서 탬핑을 안하기도 하긴하는데.. 도징 후 바로 추출은 정말 드물게 한번씩 후기를 보기는 한거같네요. 저도 실제로 따라 해본적이 있고...

이태리에선 레벨링조차 없이 내리는 곳도 있긴합니다..

우리나라 바리스타 김사홍이란 분이 탬핑없이 디스트리뷰터만 쓰시고 내리시더라고요. 물론 그분은 자체제작한 디스트리뷰터만 쓰시던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U1qMxv0GvVM

어떻게 하든 맛 세팅만 잘 잡았으면 문제 없죠. 이탈리아쪽 영상 보다보면 공중 탬핑 하는 곳들도 은근 있고 그래요

원두에따라 가늘게 갈면 디스트리뷰터만 살짝돌려도 30초에 10그람도 안나오게 할수있고 셋팅잡는다고 오래 영업하다보면 결국 탬핑을 하던 안하던 동일한 품질로 뽑을수있음. 어차피 차이없으니 탬핑없이 하는 가게들도 많고 심지어 대회에서도 그렇게함 가게 셋팅에 따라 원두에 따라 다틀리고 탬핑을 하던안하던 결과물에 상관없음 맛보고 내취향인지 아닌지만 봐야지 커피마시면서 먹을만한 커피가 갑자기 뽑는 모습 봤더니 대충하는것같은 느낌이고 탬핑도 안하고 그러고 나서 보니 갑자기 맛없어진것 같은 느낌이고 그러면 그런가게는 오래되고 전문적인 가게일수록 거의 없음 한국뿐아니라 이탈리아 유명 가게들만봐도 그냥 뭐이리 대충뽑나 싶을정도로 분당 하나씩 초스피드로 여러게 빠르게 대충 내림 땀뻘뻘 흘리면서 칠침봉으로 풀어주고 디스트리뷰터로 돌리고 탬핑 꽉 해주면서 긴장된 모습으로 머신에서 커피나오는 물줄기 보고있고 열심히 뽑아주는것같고 이러면 갑자기 더 맛있어지는것 같고 이러면 이제 막 배워서 개업한 가게들 가야됨

템핑 안하는곳이 있긴 합니다. 위 덧글 처럼 원두의 추구하는 맛만 잘 나오면 되는게 요즘 정설이 바뀌는 분위기 입니다. 하지만 추출 실패의 맛이 분명하면 그건 실패한 추출이라고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