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리뷰가 올라온적이 있으니 간단히 ㅎ
토레는 게이샤 워시드 답게 아무래도 티 같은 느낌이 강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타입이었고
아구아카테가 딱 제 취향이었네요. 내추럴 답게 백도 같은 과일류가 좀 더 강조된 깔끔함. 밸런스도 잘 맞았습니다
부엘타는 정말 파인애플 느낌이 강한데 캐릭터가 아주 분명한 타입의 원두였어요. 또렷한 맛
도슨트 방식이라 좀 생소한 느낌도 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 들과 향, 음악 까지도 잘 계산해서 설명 해주시는 바리스타분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 가질 수 있었네요
다음 달에는 압력 변화를 준 추출 방식으로 하신다니 또 가볼 생각입니다. 원두는 들었는데 잊어버렸어요 ㅋ
항아리 잔 탐났는데 품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