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인텔리젠시아를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아무래도 처음 가는곳이라 커피에 대한 설명을 듣고서 주문했습니다.
산미가 강한 라이트 로스팅 원두를 이야기했고, 그 중에서도 베리류보다는 피치나 애플같은 맛으로 이야길 했더니,
추천받은 게 에티오피아 워시드 부쿠 원두였습니다.
그래서 시켜먹고 맛이 괜찮아서 원두를 사왔습니다.
추가로 텀블러와 머그컵을 사려고 했는데, 머그컵은 보니까 마켓컬리가 더 싸서
(7900원인가 하더라구요. 다만 매장서 파는 머그컵하고는 좀 다릅니다 ㅋ)
텀블러와 원두만 사서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며칠이 지나서 드디어 원두를 개봉했네요 ㅋㅋㅋ
원두 자체는 마켓컬리에서도 파는 원두라 딱히 특별할 건 없는데,
간 김에 사왔다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번에도 레시피는 그 앜마의 레시피로 해볼 생각입니다.
사실 이만큼 편한 레시피도 없다보니 ㅋㅋㅋㅋㅋㅋㅋ
분쇄도는 코만 C40 기준으로 30정도로 해놨습니다.
지난번 마메야에서 산 원두 레시피가 28이었는데, 최근에 드립은 그 원두로만 해먹어서,
전혀 건들질 않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
마켓컬리에서 산 머그컵을 꺼내줍니다. 매장에서 파는거하고는 다른데,
두께가 좀 두꺼워서 호불호가 약간 갈릴 수도 있겠습니다.
굳이 인텔리젠시아 머그컵이 갖고 싶으시다면 조금 비싸더라도 매장에서 파는 컵을 추천드립니다.
일단 맛은 베리베리한 산미보다는 설명 들은대로 복숭아나 사과에 가까운 스파클링하다고 해야되나?
그런 산미에 가깝습니다. 아무튼,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