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선택도 하나의 리스크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거래소 투명성 관련해서 이슈인데 국내거래소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긴 합니다.
특금법 때문에 국내 거래소들은 그래도 최소한의 사항은 갖추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

정 걱정되시는 분들은 두가지 기준에 해당하는 거래소들을 거르시면 되겠습니다.


1. 상승장임에도 불구하고 적자나는 거래소
작년 대불장에서 3대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이 국내 스타트업 흑자 나란히 탑3
하지만 그외 거래소들은 거의 다 적자
작년 같은 장에서도 적자이면 하락장 길어지면 거의 문 닫는다고 봐야겠죠.

2. 각종 구설수가 '심한' 거래소
가상화폐 시장이 제도권으로 들어가면서 오너이슈, 시세조종 등 구설수가 많은 거래소는 정부 눈 밖에 나서 본보기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업계 특성상 아예 구설수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눈에 띄는 곳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 기준대로 다 거르고 나면 쓸만한 국내 거래소는 업비트, 코인원 정도 뿐이긴 하네요.
특금법 시행 이후로 이미 한차례 수많은 거래소들이 문을 닫았고 출금도 제대로 안된 곳도 많은 만큼 조심해서 나쁠건 없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