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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1위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올해 초 수사당국 출신을 대거 영입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두나무는 올해 초 경찰대 출신 박근혁 씨를 전무 지위로 영입했다. 이후 두나무는 경찰대학과 지난 4월 금융사기 방지 학술 컨퍼런스를 진행했고, 박 전무의 추천을 통해 5명의 경찰 출신 인력들이 두나무에 합류했다. 이를 두고 최근 수년간 급성장하며 안팎의 문제가 불거진 두나무가 국회·언론 출신의 인력을 충원하며 대관 라인을 강화해온 만큼, 자사를 겨눈 검경 수사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다만 두나무는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사건 발생시 경찰과 연계를 한다거나 사고에 대한 해석을 한다거나 이런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