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Meeple Mountain은 본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고 솔직하고 편견 없는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본 리뷰는 제품 추천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저는 연결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보드 게임 디자인과 비평은 저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게임은 변증법적이기 때문입니다. 게임의 형식은 익숙한 연산, 추상화, 은유를 엮어내는 데 의존합니다. 사람들이 지도 위에서 작은 병사들을 움직이는 게임을 볼 때마다 마치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게임은 그 메커니즘을 통해 다른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람들을 연결하는 연결고리입니다. 좋은 게임 디자인은 잠재력이 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잊혔을지도 모르는 아이디어들을 연결하는 건강한 조직입니다.

페야의 늪 (혹은 저처럼 스페인어 버전을 가지고 있다면 엘 판타노 데 페야 )은 오래된 아이디어가 다시 부상한 흥미로운 사례이며, 저는 이 책이 더 많은 독자에게 전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처럼 게임 계보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Feya's Swamp 는 안셀름 오스터태그와 헬게 오스터태그(후자는 테라 미스티카 의 공동 디자이너 )의 게임 Kaivai를 재해석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이전 게임에 새로운 색깔을 입힌 것만은 아닙니다. 모든 시스템이 최적화되고 조정되었지만, 전체적인 구조는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매우 어려운 게임입니다.

단일 습지주의

페이야의 늪은 낚시가 아닌, 어촌 마을을 건설하는 낚시 게임입니다. 각 플레이어는 플레이어 보드에 4개의 트랙을 가지고 있으며, 각 트랙에는 마을이 그려진 동일한 육각형 타일이 있습니다. 각 트랙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건설할수록 새로운 일꾼, 새로운 배, 그리고 추가 수입을 얻게 됩니다. 테라 미스티카를 경험했다면 메아리가 보일 것입니다.

이 게임은 간단한 일꾼 배치 구조를 따릅니다. 일꾼을 보내 배를 이용하는 행동과 배를 이용하지 않는 행동, 두 가지 범주에 속하는 행동을 하게 합니다. "말들이 생각대로 기능하도록 만드는" 멋진 게임에서, 배는 이동식 인프라이며, 정해진 임무가 있을 때만 작동합니다. 단 하나의 행동을 제외하고는, 배는 마구잡이로 항해할 수 없습니다. 배 행동을 하려면 배의 공간에서 행동을 수행하거나, 배를 이동시키고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여러분의 배는 인접한 공간에 어촌 마을을 더 건설하거나, 낚시를 하거나(한 라운드에서 모을 수 있는 물고기의 색깔에 따른 정렬이 있고 여러분의 배가 그 위에 있는 경우), 물고기를 배달하거나, 자유롭게 항해하여 즉시 획득할 수 있는 횃불을 모읍니다.

건설은 이 게임에서 가장 매력적인 요소로, 현대 게임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개념인 '인클로저'를 활용합니다. 3~4인 게임에서는 늪지대에 9개의 섬이 존재합니다. 건설을 진행하면 각 섬의 크기를 키우고 육각형 칸을 채웁니다. 규칙은 변화하는 지형에도 크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두 섬을 합치거나, 모퉁이 사원 칸 중 하나에 접근을 막거나, 다른 배의 접근을 막을 수 없습니다.

즉, 게임을 진행하면서 병목 지점, 수익성이 좋은 항구, 성가신 블록이 있는, 점점 이동하기 어려운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전략적으로 아주 개방적인 것처럼 들리시나요? 음, 각 게임마다 6장짜리 덱에서 뽑은 엔드게임 카드 두 장이 있는데, 섬의 구성 방식에 따라 건물 점수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점수 분류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섬을 만들도록 유도됩니다. 어떤 게임은 아주 작은 섬을, 다른 게임은 아주 큰 섬을 몇 개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각 섬은 여기서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겠지만 간단한 배수에 따라 정해진 점수를 획득합니다.

돈은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며, 건설에 필수적입니다. 물고기를 채집하면 결국 배달하게 됩니다. 배달 보트를 이용하면 보트를 움직여 어촌 마을에 물고기를 배달할 수 있습니다. 다른 플레이어에게 배달하면 지연 포인트를 받고 돈을 얻을 수 있지만, 자신에게 배달하면 지연 포인트는 얻지만 돈은 얻지 못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게임 내에서 흥미로운 긴장감을 조성하는데, 다른 플레이어에게 과도한 보상을 주지 않고 최대한 많은 돈을 얻기 위해 여러 플레이어에게 배달을 분산해야 하는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배와 관련 없는 행동은 더 간단합니다. 하나는 항해 능력을 높여주고(이 부분은 나중에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다른 하나는 점수를 획득할 섬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각 칸에 물고기가 많이 있는 섬을 선택하면 점수를 획득합니다(파티를 여는 것과 같습니다). 점수 획득 행동은 다시 배달할 섬을 정리하는 것이며,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보너스 점수를 제공합니다.

게임의 작동 방식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픽업 앤 딜리버리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픽업과 딜리버리가 발생할 수 있는 위치를 끊임없이 바꿔야 하니까요. 하지만 이야기할 만한 흥미로운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냄새를 바꾸다

원래 카이바이에는 경매 기능이 있었지만 , 페이야의 늪 에서는 역할 선택 메커니즘으로 대체되어 더 나은 선택이 되었습니다. 게임 시작 시, 턴 순서에서 특정 위치에 배치하고,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며, 항해 용량과 추가 건설 비용을 결정하는 역할 카드를 선택하게 됩니다. 정말 매력적인 선택이죠. 카드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작동합니다. 턴 순서가 빠를수록 이동력은 증가하지만 건설 비용이 엄청나게 들고, 늦을수록 건설 비용은 감소하지만 이동력은 감소합니다. 플레이어 보드의 항해 용량을 카드의 이동력에 더하여 각 행동으로 배가 얼마나 이동할 수 있는지 결정합니다.

제가 리뷰에서 설명했던 것 중 가장 많은 규칙을 담은 게임인데, 꽤 많은 부분을 빼먹었습니다. Feya's Swamp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야심 찬 게임입니다. 지도를 만들고, 플레이어들의 위치를 균형 있게 맞추고, 소규모 경제를 구축하고, 물류 체인을 관리하는 모든 과정을 동시에 진행해야 합니다. 성공하기 어려운 게임입니다. 90분에서 120분 정도의 플레이 시간 동안 매 턴마다 몰입도가 높지만, 실수하기는 매우 쉽습니다.

게임을 할 때마다 플랍에 나타나는 점수 범주를 기반으로 이전 플레이에서 세웠던 여러 전략적 가정을 버려야 합니다. 다른 많은 게임들과 달리, 일반적인 원칙을 따르고 점수를 최대/최소화하는 대신, 점수 조건에 맞는 플레이어 경제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점수 편차가 매우 큽니다. 게임 진행 방식에 따라 200점대 중반에서 100점대 초반까지 승리 점수를 얻을 수 있으며, 승자와 최하위 플레이어 사이에는 종종 50점 차이가 납니다. 이는 모든 결정이 중요하며, 실수는 엄중하게 처벌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늪은 위험한 곳이잖아요. 샌드박스형 경제 게임 팬이라면 꼭 한번 해보세요. 앞으로 한동안 늪을 탐험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