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x를 찾아서
가이오트님의 TMI 소개를 들으면서 테마적으로 몰입도를 올려서 플레이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플을 이용한 추리게임으로 제한된 정보를 통해서 행성x를 찾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이런 장르는 정말 쥐약인 저도 어느 정도 유추해 볼수 있게 섬세한 난이도 조절이 좋았습니다
행성x를 찾으면 승리하는게 아니고 점수를 얻는 방식인데 오히려 논문을 많이 제출해서
1등을 하셔서 다양한 루트로 게임을 즐길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저는 행성x를 찾았지만 2등)
근데 발표중에 뭔가 은근슬쩍 앞으로 나올 게임에 대하 힌트를 준거 아닌가 싶은 구석들이 좀있어서..
특히 아눈나키를 행성x를 소개하면서 이야기 하는데 왠지
그 외에도 뭐낙 힌트가 될만한 요소들이 꽤 있었던거 같은데 이럴줄 알았으면
촬영할걸 그랬네요..ㅎㅎ
오토배틀 챌린저스!
발매 전부터 관심이 있던 게임이라서 보드게임 아레나를 통해서 몇차례 플레이 해봤는데
역시 오프라인으로 하는 재미가 있네요 시작덱에 라운드마다 새로운 카드를 추가하고
필요 없는 카드를 넣어서 점점 강해지는 저의 덱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게임 방식도 엄청 간단해서 많은 인원이 있을때 해도 좋을거 같네요
저희 테이블에 가이오트님도 참가하셨는데 제가 점수가 2점 모잘라서
결승전에 진출을 못해서 가이오트님과 대결을 할수 없었네요..(본선에서는 이김ㅎ)
행사 끝에 체험했던 게임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이벤트에 당첨되서
구입을 할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ㅎㅎ
팝콘 블랙라벨 핏 으로 씌웠는데 정말 딱 맞아서 좋긴한데 슬리브 자체가 조금 두꺼워서
아슬아슬 하게 덱 트레이에 들어가네요
마이티
이름은 정말 많이 들었던 게임인데 이번에 처음해보게 되었습니다
5인 전용게임알고 해서 뭔가 했는데 트럼프 카드를 이용해서 자신의 덱이 이길수 있는지
베팅을 하고 같은 팀을 정하는데 처음엔 뭐지? 하면서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역시 유명한 이유가 다 있구나 싶었습니다.
약간 마피아 스러운 느낌도 있구 트릭테이킹 장르인데 오래도록 사랑받는데는 다 이유가 있군요
진짜 이거 하나만 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게임할수도 있겠다 싶은 게임이였습니다.
저녁에 약속이 없었으면 남아서 가이오트님과 게임을 좀더 해보고 싶었으나
비도오고 약속도 있어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행사장을 나왔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느라고 고생하신 가이오트님과 크루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