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 man - billy joel
It's nine o'clock on a Saturday
9시를 가르키는 토요일.
The regular crowd shuffles in
익숙한 얼굴들이 하나 둘 가게를 찾아와
There's an old man sitting next to me
내 옆자리에 앉는 것은 항상 혼자 이곳을 찾는 노인.
Making love to his tonic and gin
주문하는 것은 진토익이지.
He says
그리고 그는 말했어
- Son,can you play me a memory
- 자네, 옛날 곡 하나 연주 해 줄 수 있겠나?
- I'm not really sure how it goes.
- 오래되서 가물가물한데
- But it's sad it's sweet and I knew it complete
-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그 노래. 옜날엔 완벽하게 부를 수 있었거든.
When I wore a younger man's clothes"
- 내가 아직 한창 일 때 말이야.
Sing us a song,you're the piano man
노래를 불러주게, 피아노 맨
Sing us a song tonight
오늘 밤 우리들에게
Well,we're all in the mood for a melody.
이곳의 모인 이들은 그 멜로디에 취할 준비가 되었어
And you've got us feeling alright
자네의 노래가 우리를 멋진 기분에 잠기게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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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John at the bar is a friend of mine.
바에서 일하는 존은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사이지.
He gets me my drinks for free
내 술값은 그녀석이 챙겨줄 정도거든.
And he's quick with a joke or to light up your smoke.
재미난 농담이 특기이고, 웃으면서 손님들에게 담뱃불을 돌리지만
But there's someplace that he'd rather be.
그녀석의 마음은 이곳에 있지 않아.
He says
그는 이렇게 말했지
- Bill,I believe this is killing me
- 저기 말야 빌, 난 이렇게 이대로 시들버리고 마는걸까?
As the smile ran away from his face.
특기였던 웃음마저도 보이지 않는 표정으로.
- Well,I'm sure that I could be movie star.
- 난 분명, 영화배우도 될 수 있어
- If I could get out of this place
- 이곳에서 벗어났을 때의 이야기겠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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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Paul is a real estate novelist
폴은 부동산 중개업자이며 허풍쟁이지.
Who never had time for a wife
일이 너무 바빠서 결혼 할 여자찾기도 힘들다나?
And he's talkin' with Davy who's still in the Navy
그녀석과 대화하는 저녀석은 데이빗이라고 해군인데..
And probably will be for life
아마 평생을 바다 위에서 살아갈거야.
And the waitress is practicing politics
그리고 웨이트리스가 손님들을 상대하면서
As the businessman slowly get stoned
사장님들이 천천히 취해가지.
Yes,they're sharing a drink they call loneliness
그래, 그렇게.. 모두가 고독이라는 술잔을 나누는거야.
But it's better than drinkin' alone
그런 술이라해도, 혼자 마시는 것보단 훨씬 낫잖아?
Sing us a song,you're the piano man
노래를 불러주게, 피아노 맨
Sing us a song tonight
오늘 밤 우리들에게
Well,we're all in the mood for a melody.
이곳의 모인 이들은 그 멜로디에 취할 준비가 되었어
And you've got us feeling alright
자네의 노래가 우리를 멋진 기분에 잠기게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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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pretty good crowd for a Saturday
토요일치고는 꽤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네?
And the manager gives me a smile
매니저도 나를 보면서 만족스럽게 웃고 있어.
'Cause he know that it's me they've been comin' to see
그도 알고 있는거야. 나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는 것을.
To forget about life for a while
힘든 일상을 짧게나마 잊고자 하는 사람들 말야.
And the piano, it sounds like a carnival
그렇게 피아노 소리는 축제처럼 흥을 돋우며
And the microphone smells like a beer
마이크에선 맥주 냄새가 피어올라
And they sit at the bar and put bread in the jar
바에 앉은 손님들은 나에게 팁을 튕겨주며
And say
이렇게 말을 해
Man,what are you doing here?
- 넌 왜 이런곳에서 노래하고 있냐?? 라고.
Sing us a song,you're the piano man
노래를 불러주게, 피아노 맨
Sing us a song tonight
오늘 밤 우리들에게
Well,we're all in the mood for a melody.
이곳의 모인 이들은 그 멜로디에 취할 준비가 되었어
And you've got us feeling alright
자네의 노래가 우리를 멋진 기분에 잠기게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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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조엘, 피아노 맨. 1972년 곡.
노랫말은 제 발번역.
토요일 밤 술집을 배경으로.. 속절없는 세월에 나이를 먹은 노인,
꿈을 이루지 못하고 현실에 타협하여 살아가는 남자,
타인이 바라보기에 미래가 손에 잡히듯 보이는 젊은 군인등등
각자 사연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노랫말의 노인이 이야기하는대로 슬프기도 하면서 아름답기도 한 그런 곡이 아닐까.
빌리 조엘이 LA 코리아 타운에서 피아노맨을 하던 일을 바탕으로 탄생한 노래라고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번 어스 윈드 앤 파이어의 셉템버와 마찬가지로 레전드 곡.
국내 CM송으로도 여러번 등장했기 때문에 노래는 모르더라도 멜로디는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노래와 뮤비도 찰떡이라 한 번 보면 잊어버리지 않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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