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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이 '울고 시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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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절모에 콧수염으로 뭔가 코믹한 느낌의 이미지로 뭔가 이유없이 떠버린것같은 가수시죠..


다른 과거는 모르겠고..울고시퍼라로 저도 알게된 분이신데..


오랜된 시절 미군부대 밴드의 베이스로 활동하실정도로 실력이 있으신 분이고


신중현 사단에서도 인정받아 역시 연주가로 영입될정도로 탁월한 실력의 뮤지션이시라고 하네요


신중현님 이라면 우리나라 락의 대부로 전설적인 연주자이자 국내 뮤지션들의 최고 뮤지션으로 추앙받는 분이신데..


그분에게도 인정받으실 정도였으니..대단한것 같습니다..밴드네에서는 메인보컬로는 활동을 못하셨겠지만..


후에 자신만의 밴드결성으로 많은 활동을 하셨다고 하는데..당시 어렸던 제가 뭘 알겠습니까..


가요 음악에 관심많은 용돈좀 있으신 형 누나들이나 가끔 뮤직잡지 사보며 연구하셨곘지만..


그저 라디오 아니면 TV에서 보여주는것이 다였으니..


뭐 근데..당시 어렸을때 들었을때는..왠 아저씨가..구슬픈 노래 하는구나..했습니다만..


서서히 나이먹어 가며 들어보니..참..뭔가 삶의 애환과 번민이나 뭐 구차한 여러 감정이 느껴지기 시작하더군요..


지금은 참..얼마 못가 죽어가는 사람의 심정이 느껴지는것 같은 감정이 교차하네요..


게다가..63세에 돌아가셨다 하니..이미 수십년전부터 인생은 60부터 시작이라 했것만..너무 안타깝게 일찍 가셨습니다..


락기타로 시작해 블루스 기타 리스트이자 싱어송 라이터로 활동한 그 유명한 게리무어씨도 60초반에 돌연사 하셨다 하니..


참..미인박명이라 했는지..천부적 재능이 있는사람은 또 어떻게 일찍가기도 하네요..


흔히 3 J 라고 했나요? J의 저주라고..  지미 핸드릭스, 제니스 조플린, 도어즈의 짐 모리슨.. 기억에 맞다면 29세? 인가에 


똑같이 돌아들 가셨는데..참..거시기 하네요..


뭐 좌우간..이남이 씨도 폐암..이주일 씨도 폐암 으로 돌아가셨는데..가시기 전에..그렇게 통곡을 하며 모두에게 부디 담배피지 말라고..


그리 간언하고 가셨으니.. 참..


이남이씨 이미지가 뭔가 좀 포스가 많이 부족해서 대스타로 뜨기에는 좀 부족했는데..


베이스가 전문이셨으니..베이스 메고 같이 연주하며 부르셨으면 좀더 좋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알기로 원래 조용하고 얌전하신분으로 알고 있어서..그분 이미지 하고는 상반된 경쾌한 곡이 있어서..


그부분들은 솔직히 별로 좋아하지는 않네요..개인적으로..


물론 블루지한 노래로 데뷔하셨기에..저처럼 실망하신분들도 있을꺼라..


어떻게 보면 일단 뜨긴 했고..주변의 의견이나 소속사 기획사의 강요로 인해 어쩔수 없이 마지못해 부르는것 같은..


슬픈광대같은 느낌도 들어서 좀 마음도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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