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지낸지 한달이 다되어가는 시점. 아주 꾀죄죄하시다.
베어링 박스로 개축하고 종일박스를 쌓아 노시기 편하게 증축(비가 온다면....)
살이 오르고 원래 미모가 돌아온다. 그러나 매일 물티슈로 닦아줘도 의미가 없다.
배가 나와 다니시기 불편하신중. 뒷다리 닦아주고 싶다.
온 공장을 돌아다니면서 아지트를 구축하기 시작. 제 1 아지트
그리고...4월 초. 하루종일 집사들을 보며 울기 시작했다.
너무 울길래 뒤따라가보니..
높고, 지붕이 있고, 인적이 드문 공장의 한 구석에 제 2아지트를 구축하셨나보다. 헐....
곧 그 날이 오는건가. 그래서 집사에게 아지트를 알려줬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