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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섀도우런 단편 후기 3화 [목표를 찾긴 찾았는데..].txt


일요일에 진행했던 섀도우런 세션 기록 겸 후기입니다.

[지난 줄거리]
구출 대상이 있는 아파트에 침투하려는 일행들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열리고 있는 투기장에 참가한다.
이반은 훈련소에서 훔쳐온 렌라쿠 비자금이 들어있는 크레딧 스틱을 판돈으로 걸고, 짝니가 선수로 나선다.
상대 선수는 뭔가 비겁한 수를 준비했지만 짝니가 기습적으로 공격하는 바람에 한방에 쓰러졌고, 일행들은 판돈을 따낸다.

우리의 주인공 러너


니코 '이반' 벨릭
러시아 출신의 인간 페이스
뒷골목 생활을 이어가다가 운 좋게 AAA급 초거대기업 중 하나인 렌라쿠 컴퓨터 시스템의 훈련소에 입대한다.
그러나 순혈 일본인들의 괴롭힘을 참지못하고, 훈련소에서 손에 잡히는 것들을 훔쳐서 밀항하여 뉴욕에 도착했다.

폴 '짝니' 그린맨
아메리카 연방 (CAS) 출신의 트롤 길거리 무사
타고난 싸움꾼으로 CAS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고, 또 다른 싸움과 자기 증명을 위해 아메리카-캐나다 연방으로 넘어와 뉴욕에 도착했다.

비숍 '스패너' 위

아메리카-캐나다 연방 (UCAS) 출신의 드워프 리거
전직 론스타 정비사, 산업사고 때문에 팔을 잃고, 상사에 의해 누명까지 써져 모든 것을 잃고, 뉴욕의 러너가 되었다.


GM

GM이다.



GM

짝니가 싸우고 있는 동안 스패너는 로비를 살펴봤고, 벽면에 있는 거울이 매직 미러 거울이라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그 이외에는 이목을 끌만한 것이 없습니다.

한편, 단 3초만에 2만 뉴엔(대략 4만 달러)을 손해를 본 덩치 큰 남자는 열이 제대로 올라서 옆에 있는 드럼통을 발로 찼습니다.


폴 '짝니' 그린맨
"뭐야, 별거 없었잖아? 괜히 쫄았네, 덩치만 커서는..."
"이봐! 우리 친구가 건 돈은 줘야지?"

덩치 큰 남자

"썅, 개 같은...! 알겠어 따라와."
((덩치 큰 남자는 속으로 화를 삼키고는 일행들을 데리고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니코 '이반' 벨릭
((이반은 짝니가 들어오자마자 껴안습니다.))

"YES! YES!"


폴 '짝니' 그린맨
"이놈 미국물을 아주 제대로 먹었구만"

니코 '이반' 벨릭
"자, 이제 돈 주셔야지요?""

덩치 큰 남자

"위로 올라가야하니까 따라와"

((덩치 큰 남자는 씩씩거리면서 일행을 안으로 데리고 들어갑니다.))


폴 '짝니' 그린맨

"돈을 따는 날이 있으면 잃는 날도 있는거지. 너무 그러지 말라고."




니코 '이반' 벨릭
((이반은 일행들에게 말합니다.))
"총 가지고 온거 준비했지?"

폴 '짝니' 그린맨

"돈부터 받고, 주변 좀 살펴보자고. 총 꺼내면 복잡해져."

니코 '이반' 벨릭
"아니, 양아치 놈들은 2만 뉴엔 정도의 거금이면 바로 총을 뽑을거야. 그러니까 준비해둬."

폴 '짝니' 그린맨

((짝니는 어꺠를 으쓱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GM

덩치 큰 남자는 일행들을 엘레베이터 안으로 안내하고, 5층을 눌렀습니다.

편안한 음악이 나오며 엘레베이터가 올라가는데 남자의 모습이 뭔가 이상합니다.

인식 판정 굴려주세요





GM

스패너와 이반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짝니는 이 남자가 입을 열지않고, 우물거리고 있는걸 발견합니다.

마치 입을 열지않고, 말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폴 '짝니' 그린맨

((샷건을 꺼내어 남자의 등 뒤에 겨눕니다.))
"야, 임마. 뭐하는거야? 우리를 어디로 데리고 가는거야?"

덩치 큰 남자

"썅, 이건 또 뭔 개지랄이야! 불평 좀 하고 있었다! 불평하는 것도 안되냐?"


니코 '이반' 벨릭

"스패너, 목표 위치는 GPS로 체크 잘 되고 있어? 그리고 준비해 둬."

비숍 '스패너' 위

"때 마침 좋은 위치에 왔어. 걱정마,"

((스패너는 이반의 말을 듣고, 무기가 장착된 의수를 준비합니다.))


폴 '짝니' 그린맨

((수상한데 협박으로 입을 우물거린 이유를 알아내봐도 될까요?))

"이 새끼, 너 컴링크로 누구랑 떠들고 있었지? 이 문이 열렸는데 앞에 누가 있으면 니 등 뒤에 샷건이 박힐꺼야."




GM

협박은 제대로 먹혀들었습니다.


덩치 큰 남자

"알겠어, 알겠다고! 오늘 야쿠자 놈들이 수금을 하는 날이야! 일본놈들 성격 알잖아, 외부인 싫어하는거!

그래서 니들이랑 마주치면 문제 생길까봐 입구 지키고 있는 애들한테 눈치것 잘 하라고 말해둔거야!"


폴 '짝니' 그린맨

"야쿠자? 알겠어. 그런데 개수작이면 샷건으로 몽둥이 찜질이다.
맞짱 뜨는것보다 돈 받는게 더 힘드네."
((샷건을 넣어둡니다.))


GM

나머지분들도 무기를 넣어두시나요?


니코 '이반' 벨릭

((저는 무기가 없어요))

비숍 '스패너' 위

((의수에 달린 충격기를 계속 켜둡니다.))




GM

엘리베이터 밖에는 여기저기 널브러져서 BTL(Better Than Life, 전자 뿅뿅) 칩을 머리에 박아 넣고, 침을 흘리고 있는 중독자 무리가 보입니다.


니코 '이반' 벨릭

"저런 놈들은 다 군대로 보내서 정신 차리게 만들어야지"


GM

덩치 큰 남자는 일행들을 엘레베이터에서 가장 앞에 있는 방으로 안내했습니다.
스패너가 GPS를 확인하자 목표는 중간 쯤에 있는 방에 있는걸로 확인됩니다.

니코 '이반' 벨릭

((이반은 뚱뚱한 남성 옆에 붙어서 일행들을 바라보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돈은 내가 받아올테니까 친구들은 구경이나 하고 있으라고"


덩치 큰 남자

"야쿠자들 오고 있다고 내가 말했잖아. 돌아다니긴 어딜 돌아다녀?"


니코 '이반' 벨릭
"그러니까 돈 주고, 빨리 끝내자고. 저 친구들은 잠깐 화장실이나 보내고."

GM

덩치 큰 남자는 어쩔 수 없이 나머지 일행들을 납두고, 이반만을 방 안으로 들어오게 했습니다.
방 안에 있는 테이블 위에는 가루형 뿅뿅이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니코 '이반' 벨릭
((이반은 가지고 있는 빈 크레딧 스틱을 건냅니다.))
"자, 여기에 넣어줘"




비숍 '스패너' 위

((스패너는 GPS를 확인하여 방 문 앞까지 갑니다.))

GM

방 문은 일반적인 나무문으로 보이고, 잠겨있습니다.

폴 '짝니' 그린맨

"잠겨있어?"

비숍 '스패너' 위

"당연히 잠겨있지. 내가 자물쇠를 따는건 영 못하는데..."


폴 '짝니' 그린맨

"그냥 뜯어볼까?"

((이반에게 소리를 감추기 위해 시끄럽게 떠들라는 메세지를 보내고, 정크야드 턱으로 손잡이를 물어 뜯어보겠습니다.))


GM

짝니가 한입 크게 베어물자 손잡이는 그대로 뿌셔졌고, 아무도 그 소리를 못들은것 같습니다.

폴 '짝니' 그린맨

((짝니는 정크야드 턱의 위력에 크게 놀랍니다.))
"뭐.. 잘 수술된 모양이구만."


비숍 '스패너' 위

"거참 별걸 다 보네.."




GM

방 안에는 한 남성이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 남자는 문이 부수어졌는데도 컴퓨터에 너무 열중하고 있는 나머지 누군가 안으로 들어왔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숍 '스패너' 위

"사진에서 본 그 사람이 맞는것 같은데"

폴 '짝니' 그린맨
"그런데 왜 반응이 없지?"

((짝니는 상황이 정리되었으니 끝나고 이리로 오라고 이반에게 메세지를 보냅니다.))


니코 '이반' 벨릭
((이반은 상황이 완전히 끝날떄까지 시간을 끌아보겠다고 답장합니다.))

폴 '짝니' 그린맨
((뒤에서 갑자기 트롤이 말을 걸면 놀랄것 같으니 스패너가 말을 걸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스패너 뒤에 숨겠습니다.))

비숍 '스패너' 위
((스패너는 남자의 어꺠를 건들여봅니다.))
"이봐, 이봐요?"


GM

누군가의 부름에 남자는 뒤를 돌아봤습니다.
그런데 짝니는 트롤이라 키가 2m가 넘고, 드워프는 1m가 살짝 넘으니 숨을 수가 없겠지요
남자는 갑자기 뒤에 나타난 사이버웨어로 개조된 트롤을 보고서 깜짝놀라 컴퓨터 책상 뒤로 넘어가 숨어버립니다.

켄달 박사
"니.. 니들 뭐야! 어디로 들어온거야! 누가 보냈어!"

폴 '짝니' 그린맨

"이봐, 조용히 해! 광철 산업에서 보내서 왔어!"


비숍 '스패너' 위

((스패너는 남자의 어꺠를 건들여봅니다.))

"죽이러 온거 아니야!"

켄달 박사

((켄달 박사는 일행을 피해 구석으로 도망치다가 광철 산업 이야기를 듣고는 진정합니다.))

"드디어 왔구만! 빨리 나가자고! 이게 뭔 개고생이냐고, 내가 진짜.."


비숍 '스패너' 위

"사정은 나중에 듣고, 빨리 나가자고"




GM

목표를 확보한 일행이 밖으로 나갈려는 순간 검은 코트에 붉은 색 마스크를 쓴 누군가가 갑자기 불쑥 방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마스크를 쓴 사람은 아무 말도 없이 일행들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폴 '짝니' 그린맨

"어, 아저씨? 오늘 무슨 데이트 약속 있어서 오셨나?"

GM

마스크를 쓴 사람은 짝니의 물음에도 계속 아무 말도 없이 일행들을 응시하다가 갑자기 기관단총을 꺼내 일행들을 겨눴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건물이 흔들리더니 엄청나게 큰 폭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떤 물체가 창문을 막고 있던 판자를 뚫고는 엄청난 속도로 날라가 마스크를 쓴 사람을 덮쳤고,
그대로 그 사람과 물체는 복도 벽에 처박혔습니다.

일행들은 뚫린 창문을 통해 밖을 바라보았고, 밖에는...



















드래곤이 사방으로 이상한 검은 물체를 뿌리며 추락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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