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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알파타우리는 왜 가슬리와 츠노다를 계속 신뢰할까?


https://www.formula1.com/en/latest/article.analysis-why-alphatauri-have-kept-faith-in-gasly-and-tsunoda.5QK4g41Oj1OYH6nlr7Ai4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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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슬리를 남기는건 당연하다.

F1에서 4년차인 가슬리는 알파타우리에서 성공을 이어가고 있고, 2019년 레드불에서 좌천된 끔직한 기억은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로 25살인 가슬리는 파엔차*에 있는 팀과 잘 맞고, 그의 드라이빙 스타일도 AT02와 어울립니다.
그 결과 그는 이번 시즌에 뛰어난 드라이버중 한명입니다.
*(알파타우리의 본부는 파엔차에 있다)

가슬리의 지금까지 성적은 꾸준하게 좋습니다. 그는 퀄리파잉에서 13번의 경기중 10에 경기에서 탑6 안에 들어갔고,
바쿠에서 포디움을 포함해 10경기에서 포인트권에 들어갔습니다.

알파타우리의 차량은 5~7위권 차량이지만 가슬리는 차량의 성능 그 이상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가슬리는 알파타우리가 얻은 포인트의 75%에 기여하고 있고, 이는 프란츠 토스트 감독의 오랜 꿈인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5위를 달성하기 위한 경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르지오 페레즈가 다음시즌까지 남는다는 레드불의 발표는 가슬리가 레드불에 재승격 기회가 있다 느겼을 때 상처를 입혔겠지만
여전히 레드불은 가슬리를 믿고, 가슬리가 알파타우리에서 팀을 이끌기를 원합니다.

이번시즌 츠노다와의 좋은 관계는 팀 뿐만 아니라 일본인 드라이버가 F1에 순조롭게 적응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슬리는 츠노다의 멘토이고, 열린 마음으로 데이터 및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그가 레드불 가족의 일원으로 있는 동안, 가능성은 낮지만 챔피언쉽을 다투는 레드불로 승격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츠노다는 더 많은 시간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레드불은 그들의 주니어들에게 너무 많은 압력을 가하고, 주니어들을 빨리 갈아치우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드불은 국제 대회에 입성한지 2년된 츠노다를 F1 시트에 앉혔습니다.
(17-18 : F4일본 챔피언십, 19 : F3 챔피언십, 20 : F2 챔피언십)

그러나 레드불은 이제 다른 방법의 접근을 취하고 있고, 그결과 츠노다를 시니어팀으로 밀어넣기 보다는 시스터팀(알파타우리)에서 기술을 연마할 시간을 주고 있습니다.
토스트는 츠노다가 완전히 성장할때까지 3년의 시간이 필요할꺼라 추정합니다.

레드불의 모터스포츠 고문인 헬무트 마르코는 비난을 억누르지 않고 일본인 드라이버에게 매우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헬무트는 츠노다가 뛰어났을 때 똑같이 매우 지지해 왔습니다.

물론 츠노다가 기대만큼 빠르고 꾸준하진 않았습니다. 그는 실수를 많이 했지만, 같은 실수를 두번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드라이버로는 처음으로 데뷔해 포인트를 얻은 기록과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성숙한 드라이브로 커리어 최고 기록인 6위를 차지한 기록도 있습니다.

츠노다는 팀에 매우 빠르게 적응했고, 팀과 더 통합되기 위해 공장 근처인 파엔자로 이사했습니다.
그의 동료들은 트랙 안팎에서 츠노다를 좋아합니다.

또한 다른 레드불 주니어들이 각각의 대회에서 마르코를 설득해, 기회를 달라고 할만큼의 성적을 못내고 있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들과 달리) 츠노다는 자신의 잠재력이 가치가 있다는것을 증명했습니다.

그가 혼다의 전폭적인 지원을 계속 받는 것도 이점이 있고, 그가 상승궤적을 계속 유지한다면 츠노다는 레드불의 장기 계획의 일부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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