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는 2월 4일 VF-22의 3D 랜더링(디지털 폼)을 공개했고 실제 제작한 차량과 다를 수 있지만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차량 디자인을 기대하지 맙시다.
처음으로 차량을 공개한 하스의 새로운 규정에 대한 해석은 작년 실버 스톤에서 공개한 차량 디자인(컨셉카)과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하스의 차량은 실버스톤에서 공개한 차량과 매우 유사하고 프론트 윙, 사이드포드 모양, 벤추리 터널 입구와 쿨링 요소들 정도가 다릅니다.
요점 : 페라리와 관계에 맞춰 VF-22가 정의되었습니다.
하스는 규정이 허용하는한 페라리와 같은 부품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VF-22는 페라리의 엔진과 변속장치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것은 페라리 차량의 후면과 쿨링 요구조건을 보여주는것과 같습니다.
평면도에서 볼때, 사이드포드는 컨셉카보다 후방에서 훨씬 가늘고 측면에서 보면 후방에서 급격히 얇아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라디에이터의 냉각 경로는 컨셉카와 비슷하지만, 하스는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 하기 위해 공격적인 형태를 취했습니다.
프론트 서스펜션은 푸시로드(push rod) 시스템인데, 이것은 팀별로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바지보드가 사라지면서 벤투리 터널에 최적의 공기흐름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접근 방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풀로드(pull rod) : 노즈 하단에 로커 장착
- 푸시로드(push rod): 노즈 상단에 로커 장착
(위 : VF-22, 아래 : 컨셉카)
역사적으로 하스의 휠베이스 모양은 페라리와 같았으므로 이번에도 같을거로 추정됩니다.
컨셉카와 비교하면 3.6m로 제한된 휠베이스에서 하스의 차량은 벤투리 터널의 길이를 최대화 하기 위해 프론트 액슬의 각도를 더 크게 했습니다.
프론트윙의 모습이 이번 차량들의 핵심이 될 것
컨셉카와 비교해서 가장 다르게 보이는것은 프론트윙입니다. 하스는 프론트윙의 중앙부븐을 좀더 볼록하게 했고, 프론트윙은 엔드플레이트에서 급격하게 낮아집니다.
프론트윙의 표면적은 더 작아젔지만, 중앙부분이 좀더 볼록하므로 프론트윙에 좀더 많은 힘이 가해질것입니다. (상단부와 하단부 기압차에 의해)
벤추리 터널의 입구 형태에서도 공기의 유입량과 유속간의 절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컨셉카에 비해 작은 입구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공기를 좀더 빠른 속도로 흡입시켜 다운포스를 증가시킵니다.
같은 유속일때 공기의 유입량이 많으면 더 많은 다운포스를 발생 시키지만, 속도와 부피 사이에는 제한이 있으므로, 하스의 엔지니어들이 최적의 형태라 생각한 것이 이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