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무리각이니 대충 이번 시즌 생각나는대로 돌아보기

시즌초 7연승으로 호기롭게 시작했으나

결국은 포시 못가고 서산 앞바다 입수각ㅋㅋㅋ

중심타선의 타격 부진

기록된 실책은 많지는 않으나 기록되지 않는 어이없는 실책성 플레이

8월 순위 싸움에서 5위랑 한경기 반차 까지 좇아갔다가

결국 중요한 경기를 패하면서 연패모드로 8위까지 추락

여러모로 아쉬운 시즌이었습니다.

전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 생각했던 사람입니다만

이번 시즌 보면서 역시 야구는 빠따다 라는걸 절실히 느끼고 있네요.

내야진은 이제 어느정도 정리 됬다고 보는 중인데

아직도 선수 찾는 중인 외야... 진짜 한숨 나오는데

외야 fa던 트레이드던 해서 데려와야 될거 같긴 합니다...

올해 그나마 위안 삼을건 투수진들이었다고 봅니다.


오프라인이던 온라인이던 그냥 한화를 응원한다고 하면

류현진도 왔으니 포시는 가야지? 했던 말들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이런 말들이 팬이던 선수들이건 참 힘들게 했었던거 같기도 하네요

이번 시즌 응원하셨던 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잘 좀 준비해서 내년엔 와일드카드라도 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