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하니 마요르카가 이미 완성된 팀 기반이라 이강인을 빠르게 끼워넣기가 힘든 모양이네. 그리고 프리시즌도 안 거친 만큼 이미 프리시즌 내내 짜여진 팀 구성을 박살내면서까지 이강인을 넣기도 힘들거고.
근데 어쩌겠어요, 경쟁해야지.
세상 어디에 시작하자마자 닥주전인 팀이 있겠음.
물론 그런 선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건 이강인이 아직 경쟁이 더 필요한 선수라는 얘기겠지.
그리고 아직 2경기인데 벌써 이적 망했느니 뭐니 하는 건 시기상조라 봄.
발렌시아에서 어려워서 사람들이 많이 신경이 곤두선 건 알겠는데, 일단 이적해라 뭐라 하기 전에 반 시즌은 좀 보고 가야지...
그리고 무슨 마케팅용 이런 거 아니니까 그 쪽 무리수 비판은 좀 안 했으면 좋겠다.
한국 시장이 뭐 예쁘다고 한국인 선수 마케팅 용으로 귀하디 귀한 논 이유 쿼터 날려먹어가면서 걔를 영입해.
그리고 유럽파들 응원할때 항상 말하는거지만, 시즌 길고 선수 커리어 길다.
거기서 망한다고 선수 인생 무조건 망하는거 아니고.
진득히 관심가져주고 응원해줘.
힘들게 축구하는 친구들이야, 말도 잘 안 통하는 이역만리에서 개고생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