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선수들 누구나 다 열심히 하죠 자기 관리를 꾸준히 얼마나 하느냐도 재능의 영역이긴 한데
거기서 이제 갈리는 게 태도에서 나오는 것도 있을 것이구요
굳이 육성 시스템을 구현해 냈다고 하는 일본이 아니더라도
영국이나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이런 나라들의 축구를 볼 때
재능이 중요하지만 그런 걸 떠나서 보편적으로 어린 선수들의 저점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느냐가 관건 이잖아요
일본이 그걸 잘 해낸거구요 야구에서도 잘 해냈죠
오타니 같은 시대의 아이콘급 재능이 아니더라도 그냥 일본 야구 프로 리그에서 뛰는 유망주급 선수들만 봐도 상당히 잘 육성 하니까요
우리 축구가 굳이 일본 시스템을 물론 벤치 마킹 할 수 있는 거는 하면 좋지만 너무 또 따라갈 필요는 없거든요
육성이라는 것이 정답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기도 하구요 환경적 차이도 있겠지만요
유소년들 환경이 차두리 감독이 유소년 코치 시절 얘기 했던 명언 처럼 애들이 재밌게 축구 할 수 있고
완벽해질 필요 없이 안 되는 걸 잘 하려고 노력하는 그 자세를 심어주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게끔
최대한 유소년 환경을 구축해야 겠죠
어릴 때는 재미가 있어야 됩니다 커서 프로계약을 하고 압박 받으면서 재미가 없어지고 그러겠지만 그거는 프로가 되고 나서나
생각해야 할 것이고 결국 유소년은 재밌게 해야 합니다
삶에 있어서 동기부여 라는 것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어린 애들은 결국 재미를 느끼면서 살아야 됩니다
매해 수능 끝날 때 마다 성적 압박에 자/살을 한다거나 하는 그런 정서의 사회는 사실 비정상적인 거죠
물론 유소년들도 당연히 자기 입찰을 잘 해야 프로로서 계약을 하고 축구선수로서 살아갈 수 있으니까 중요한 것도 있겠지만
10대 유소년들은 결국 재미로 축구를 우선 해야 된다고 봅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죠 경쟁이라는 것에서 내가 지면 얼마나 빡칩니까
그래도 그런 거를 떠나서 축구 자체를 즐기다가 인정을 받고 계약 해서 프로가 되면서 이제 서서히 느껴가는 거죠 점점
그거를 너무 일찍 부터 심어줘서 성숙하게 접근 하려고 하는 거는 좀 그런 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그런 걸 원하죠 축구 뿐만 아니라 사회 분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