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미르에서 열린 전북 VS 시드니 직관하고 귀가 후 바로 직관 사진 올려요~~
3월 6일 19시 용인미르에서 열리는 아챔2 8강전
전북 VS 시드니 직관하러 일 빨리 마치고 용인으로 이동
이젠 K리그의 공공재(?)가 되버린 용인미르스타디움
그런데 대중교통편이 영 아니더라....
버스도 그렇고, 용인경전철 삼가역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야 함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처음이었는데 좋았음
저기 S석 뒤에 시간마다 용인경전철이 지나가는게 보임
전주성 잔디문제로 부득이하게 오늘하루 용인에서 홈경기를 치루게 되는 전북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용인미르 잔디도 아주 좋다까지는 아니었고 상암이나 전주보다는 나은 정도랄까?
용인미르도 잔디관리 더 필요해보임
용인까지 온 전북 서포터들
진짜 팬들도 선수들도 마치 원정같은 홈경기를 치루는 기분일 듯
후반전 13분쯤에 이승우 교체 투입
오늘 이승우는 열심히 뛰었음
원정팀 시드니FC가 후반에 추가골을 넣어서 2대0으로 앞서감
오늘의 관중수는 2,561명
결국 경기는 2대0 전북의 패배
전북 이러면 2차전 시드니 원정이 참 부담되겠는걸
이상하게 오늘 경기는 전북 선수들이 뭔가 무기력해보였음
과연 2차전 시드니 원정에서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런지...
그리고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용인시에서 대중교통편을 좀 손봐야 할 듯....
경기장은 좋은데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이라 대중교통으로 오는 팬들은 힘들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