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 구독자 116명 | RussianFootball | Анастасия

원정 응원 가는거....

작년엔 제주빼고는 다 갔는데 말이지...


...


올해는 어쩔까 싶음...


살짝 현타가 오기도 하고..


이유는


1. 혼자라서 외롭다.


다른 사람들 가족이나 커플로 다 오는데 홀로 다니는거 알게모르게 존나 외로워...ㅠㅠ


2. 피곤하다.


늙어서 이제 체력이 부족함.


주말에 원정 함 갔다오면 피로가 장난아닌.....


심지어는 기껏 원정 갔는데 피곤해서 잠이 쏟아짐...억지로 참으면서 버팀...


3. 일부 구장의 낡은 시설


종합경기장은.... 특히나 원정석은 진짜 시야가 너무 구림.


멀리서 왔는데 잘 보이지도 않고 그러니까 노잼.


응원하러 가는 것 자체에 의미를 담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중요한건 내가 보고 즐기는건데....


4. 팀 성적이 구림.


(작년기준) 홈에서 못이기는것도 개빡쳤지만 원정가도 내도록 지고 비기고 하니까 진짜 현타오지게 옴.


뭐 좀 이겨야 흥이 오르는데 맨날 ㅅㅂ...


...


결론은 원정은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음주 포항 원정버스는 신청한 상태라는거ㅎㅎ

로그인하고 댓글 작성하기
루리웹 오른쪽
루리웹 유머
루리웹 뉴스 베스트
PC/온라인
비디오/콘솔
모바일

루리웹 유저정보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