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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장관은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감사에 나온 결과는 그대로 다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정몽규 현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을 경우, 여러 가지 징계 건이나, 걸려 있는 것이 많은데 이렇게 되면 문체부의 입장이나 법적 대응 등은 충분히 검토하고 있느냐"는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가 대한축구협회 인원 몇 명을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문체위는 1월 21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열었다.
국회 관계자는 MK스포츠에 “대한축구협회 인원 몇 명을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며 “여·야 의원 합의로 고발 명단이 작성됐다”고 전했다.
이어 “애초 정몽규 회장의 이름은 빠져 있었다. 모 의원이 정몽규 회장 이름이 고발 명단에서 빠진 걸 확인하고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다른 한 의원은 ‘정몽규 회장은 기업인이다. 고발 명단에서 제외하는 게 맞다’는 주장을 폈다. 이 문제를 두고 몇몇 의원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몽규 회장이 고발 명단에 포함된다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4조 제1항을 적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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