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했어도 뛰는거 보면 진짜 프로에 몸 담았던 사람들이 얼마나 괴수들인지 여실히 알 수 있는 것 같음.
볼 터치랑 위치선정 하는거보면 세미프로인 K4 현역들이 힘들어 하는거 보면 프로의 벽이 높다는걸 느낌
최용수도 지금은 평가가 박해졌지만 한때 감독으로 왜 성과를 낼 수 있었는지도 잘 보이는 것 같음.
교체하는 타이밍이나 락커룸 대회하는거 보면 이 사람이 어떻게 선수단과 코치단을 휘어잡는지 여실히 느낄 수 있음
덤이지만
7화에서 염기훈 어시하고 고요한이 어시하면서 "수원이 하나 했으니 서울도 하나 보여줘야 한다."는 말에 뭔가 낭만 뽕 차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