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들이 이제...국회에서 문 것의 두려움을 아직 모르시는 거 같아요
참 무섭고 더러운 게 정치판이죠 이미 물어 뜯기로 결정을 내린 사람들 입니다
물론 법에 의거해서 집행이 되는 사안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무서운 거죠
본인들 생각하기에는 무결하다 라고 느끼겠지만 이미 범국가적으로 정서적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아마 이런 청문회도 처음 겪어본 걸 터인데 거기다 유튜브 시대라 모두가 다 어떤일이 있었는지 생중계로 봤습니다
무서운 시대죠
22일 까지 그대로 끌고 가면 연루된 모든 당사자들이 좋은 꼴은 커녕 삶이 피곤해지는 걸 떠나서 고통 스러워 집니다
지금 까지는 겪어 보지 못하고 겪어 볼 필요도 없었던 그런 고통이 말이죠
국가 영웅과 대접 받는 위치에 있던 사람이 꼬꾸라지는 게 한 순간이죠
대나락의 시대라고들 하잖아요 무서운 시대죠
냄비 근성이라 잠시 저러고 말 거다 이런 시대가 아니에요 이제 끝까지 남아서 두고두고 곱씹게 된 시댑니다
놀랍지 않나요? 4강 신화의 영웅 국가를 위해 헌신한 스포츠 스타에서 한 순간에 사회 적폐가 되는 거죠
서로가 윈윈 하는 길은 더 더러운 꼴들 보기 이전에 그냥 조용히 물러나는 거죠
이게 당장 물러 난다고 해서 어떻게 될 일도 아니고 새로운 회장 올바른 인물로 뽑고 뛰어난 개인 에게만 기대지 말고
시스템을 민주적으로 돌 수 있게 하고 그것에 어울리는 인물들로 채워야 하는데 기성 축구인들이 그런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당장은 눈치를 살피게 끔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