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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챔 비하인드(다소 장문)


1. 요코하마측에서 쌍욕을 하면서 여기서 경기를 해도 되냐고 클레임을 걸었다.

   경기 종료 후 요코하마 라커룸 분위기는 개판 이였고 깽판을 쳤다.

2. 롤잔디를 깔았으나 깔린 직후 노랗게 변했고.
   스프링클러 라인이 피치에 그대로 노출되어서 요코하마 측에서 항의를 했다.

3. AFC 감독관이 광주월컵경기장과 가장 가까운 경기장이 어딘지 질문이 있었고
   이번은 그냥 넘어가는데 다음경기는 잘 준비하라고 하였다.

4. 아챔당시 VIP 좌석에 정치인이 많이 왔는데 SNS에 왔다고 자랑만하고 별다른 이야기가 없어서 실망했다.

5. 흠뻑쇼 이후 잔디관리가 안됐다..

6. 라커룸 대화때 오후성 선수는 대차게 털렸다.(한골 넣었다고 대충하지말고 위치 움직임 똑바로 해라.)

7. 경기 끝난직후 이정효 감독님은 굉장히 화를 냈다고 한다. 대충하지마라고 했고 제주전이 남았는데 방심하지말라는 뜻.

8. 경기시 AFC임원과 30분동안 통화를 했고 대부분 이정효 감독님 이야기만 했다.(이기는데 자꾸 화를내서)

9. 실제로 이정효 감독님에게 해외에서 딜이 들어왔다고 한다.

10. 의외(?)로 광주FC는 파급효과에 대한 정량지표가 없다.

11. 서포터와 선수단 사이 문제는 원만하게 해결이 됐다. 

12. 광주월컵 경기장 직관 컨디션 관련, 강릉 보다는 안좋고 탄천 보다 좋다. 비교 하자면 부천과 비슷하다.
     월컵경기장에 가변석을 만들수 없는이유는, 지금 가변석도 이동식이 아니고 체육회(육상연맹)과 복잡한 관계가 있다.
     의외로 원정석이 소리가 잘들리는(퍼지는) 환경이다.
     부대시설은 잘 되어 있다. 많이 와주시면 분위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1만~1만 5천 정도 오시면 시에 압박을 넣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13. 매점관련 역시 준비가 안되있었다.(수요예측), 많이 심각 했다.(맥주가 보리차 수준이였다.)
     다음 경기에는 보완했으면 좋겠다.
     매표소 문제는 직원 3명이 원정팬 300명, 홈 6800명이 관리했다. 문제가 있었다.
     지붕이 있어서 비를 피할수 있어서 좋았고, 화장실이 좋았다.
     우산관련 공지를 안했고 우의도 부족했다.(처음이라서..) 

14. 아챔 예산이 얼마 없어서 홍보가 제대로 안됬다.(길거리에 아챔 현수막 X)
     
15. 지붕이 있어서 응원소리가 울려서 좋았다.

16. 원정팬에게 소주를 줬는데 주는 문화는 POP에게 배웠다고 한다.(친해지자는 의미로)
      * 경기당일 롯데마트를 털었다고 한다.(200병)
      그런데 참사(?)가 나서 놀리는 분위기가 될까봐 조용히 버스 5대에 실어줬다고 한다.
      조호르 전도 준비하고 있는데 그건 비밀이다.

17. 보해양조 전남에만 후원하고 있는데 광주에도 후원해 줘라.

18. 요코하마 귀가관련 추석 당일이라 규정상으로는 안되지만 명절 특성상 인천으로 들어오고 김해로 출발했다.(ㄹㅇ 지옥의 원정길)
     요코하마 관계자가 광주가 이나카(시골)이라고 놀렸다고 한다.
     잔디와 지하철공사 때문에 좋은 이미지는 아니였을꺼다.
     요코하마 팬분들 숙소 앞에서 소주병 잡고 우는 모습을 보았다.


출처 - ㄱㅈㅊ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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