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티어급소스에서는 뭐가 나온게 없는걸로 아는디.
다른 축구 사이트들에서도 별 이야기 없는거 같은데
봉완미
24.06.24 14:29
솔직히 외국감독입장에서 한국감독이 그렇게 매력이 없습니다
1. 한국은 세계축구 중심인 유럽에서 아주 먼 변방임
본업잘하는것 보다 먼저 출장생활을 해야함 맞지않는 음식 문화에 적응 노력필요
2. 변방임에도 불구하고 기대치가 높음
유럽에서 활약하는 탑클래스 선수들이 몇명있으며 이미 월드컵 16강이란 성과를 내서 눈높이가 굉장히 높음
개 잘해도 본전이고 지난번보다 못하면 개욕먹음
이런 직업적인 어려움을 감수할만한 조건으로 금전적인 보상은 매력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노릴정도 급이면 다른나라 감독가도 되고 돈도 그정도 받거든요
월드컵 본선48개국으로 늘어서 등급 비슷한 다른나라로 가면 성적부담도 덜하고요
클린스만은 자타공인 등신으로 낙인찍혀서 아무도 찾지않는걸 호구같이 데려온거고요
벤투는 자기가 계속 실패를 해서 반전을 해야하는데 한국정도 실력이 있는 나라가 필요했던거고
사실 카타르월드컵 이후 한국입장에서 가장 좋은선택은 벤투였는데
벤투입장에서는 이미 성과내고 자기 커리어 반전을 했으니 해도되고 안해도되는 입장이었죠
이와 같은 내용들로 사실상 한국은 능력있는 해외감독을 데려오는게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축협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본인들이 상황이 어려운건 알고있는거 같아요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을거니깐 가장 현실적으로 국내감독 내정해 놓고 이것저것 언플하는것 같습니다
축협에서 원하는건 홍명보 신태용정도 원하는것 같은데 이미 조기에 다 써먹고 팽했던 카드들이고 본인들도 지금 직장에서 잘하는데 아쉬울것없죠
제 생각은 결국은 김도훈으로 될것같습니다
시간 더 지체하면 그 김도훈도 어디 동남아 다른나라로 뺏길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