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톨리 비쇼베츠
-서울올림픽 금메달(소련 대표팀 감독)
-대한민국 대표팀 기술 고문(1994)
-대한민국 대표팀(1994~1995)
-대한민국 U-23대표팀(1995~1996)
보다시피 한국을 모르는 사람은 아님.
기술고문을 거쳐서 감독이 된 사람임.
A대표팀은 명백히 말하자면 실패지만
이어 U-23대표팀은 애틀란타 올림픽 진출에, 48년만에 올림픽 첫승까지 거뒀음.
계약기간 완료찍은 몇안되는 감독임.
거스 히딩크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알다시피 기존 한국축구 시스템의 X같은 점을 정확하게 진단했고, 이후 협회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받으면서
말도안되는 성과를 이룩했다. 여기서 실패했으면, 히딩크는 그냥 좀 하던 감독으로 끝났을거임.
4년전 월드컵에서 한국을 그야말로 박살낸 경험까지 있었기때문, 한국의 약점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고봄.
'어 씨 아직 그대로네???'
움베르트 코엘류
이분이 과연 한국을 잘알고 있었나, 한국에 대해 알려고 했었나는 알수 없음...
단지 협회의 소극적인 지원에, 박성화, 최강희 당시 코치의 월권까지 겹쳐, 사실 팔다리 없이 감독한 사람임.
보류. 분명한건 한국을 잘 알고 있던 감독은 절대 아님.
그리고 그의 최원권 사랑은 본인의 의사인지, 박성화, 최강희의 의사인지는 모르겠음.
최강희는 아닌거 같음. 사랑했음 전북에 데리고 갔겠지.
박성화는...이후 임시감독채제에서 최원권 안뽑음.ㅋㅋㅋㅋㅋ그럼 코엘류 픽이었따는 건데....ㅋㅋㅋㅋㅋ
조 본프레레
한국을 알리가 있나, 알고 싶어했는지도 의문임. 근데 적어도 네덜란드 사람이라 히딩크 통해서 뭔가 대화는 했으리라봄.
독일전 첫승의 주역이기도 하고.
못한건 아닌거 같은데 어쨋든 실패임. 이사람은.
현영민 국대 은퇴시킨 일화도 보면 뭔가 매우 독특한 사람임.
딕 아드보가트
사실상 임시감독이라 ㅋㅋㅋ
본인도 히딩크가 맡은팀 이어받는 경우가 좀있고.
본프레레 처럼 히딩크에게 많은 데이터를 받았으리라 봄. 수코도 베어벡에, 고트비 코치까지 그대로 이어받고,
2002 멤버 홍명보까지 코치로 받아옴 ㅋㅋㅋㅋㅋ. 짧은 기간에도 한국관련 데이터는 가장 많이 가지고 있었을듯.
성적은 임시감독급 치고는 잘했다고 봄.
핌 베어벡
-히딩크호 수석코치
-아드보가트호 수석코치
-도하 아시안게임 U-23감독
이렇게 한국을 가장 잘알고, 한국대표팀에 오래 있었지만...실패한건 이분뿐이라고 본다.
수석코치로는 잘했지만
감독되면서 도하 아시안게임 목메달의 쇼크가 크고.
이어진 아시안컵에서도 주력선수들 죄다 부상이탈에, 룸싸롱 파문에...정말 꾸역꾸역 4강탈락하면서
한국과의 인연이 끝난 매우 안타까운 감독임. 이로써 한국에 네덜란드파 감독의 계보까지 끝남.
R.I.P.
그러나 한국에 상주하면서, 한국을 알려고 노력은 부단히 많이 한 사람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전까지만해도 탄탄대로였다.
2015 아시안컵 준우승의 쾌거와 아시아지역 2차예선 순항할 때까지만해도 파죽지세였음.
근데 최종예선에서 꼬이기 시작하면서 밑천 다 드러남. 그동안 가려져있었던 단점들이 모두 폭발.
그렇게 용두사미의 커리어 마침.
파울루 벤투
그에게 한국이라는 나라는 아픔의 나라임. 그리고 다시 올일있겠나 했는데
감독으로 옴.
역시 그도 한국에 대해 알려고 노력을 많이 한사람임.
한국에 거주한 슈틸리케보다 한술더떠서 자기 사단에, 자기 가족까지 한국에 데리고 온 사람임
그렇게 그는 4년반의 계약을 완벽하게 완수하고 떠났음.
위르겐 클린스만
혐짤 ㅈㅅ
이색기 한테 한국은 그냥 월드컵에서 처발라본 나라임.
근데 본인이 감독되서 처발려도 본 나라임. 즉 잘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려고는 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보면 실패한 코엘류나, 본프레레나, 베어벡이나, 슈틸리케나 최소 해야될건 한 사람들임.
아직도 본인이 왜 짤린지도 모른다는게 충격임.
아직도 자신을 아시안컵 4강의 명장으로 알고 있는 녀석임.
선수시절이야 전설의 레전드지만, 감독으로는 이제 끝났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