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수랑 황도윤 두 명.
황현수야 짬바 생각하면 당연한거긴 한데 그 동안 당연하지 못했던 선수고, 황도윤은 작년 막라 때는 이 정도 느낌은 아니었어서 좀 신기했던.
원래 서울이 전형적인 수미 유형을 쓰는 팀은 아니긴 한데, 얘 3선에서 시게히로 카바치고 이랜드 선수들 상대로 볼 소유하고 과감히 전진하면서 압박 넣는거 인상깊긴 했.
올해 목표가 15경기 출전이라는데, 솔직히 툴적으로 백상훈보다는 팀에 더 필요한 툴이라 생각해서 어느정도 3선 경쟁에선 우위에 있지 않나 싶더라고요.
손승범은 애초에 걍 기량부터가 1군 수위급 자원인 것 같아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