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본인 팟캐스트에서 이름을 밝힐 수 없는 감독지원자가 있다고 말했었음
프로필 상으로는 협회에서 충분히 움직일만한 인물. 협회에서 먼저 움직여야만 가능성이 있는 감독.
이 감독이 에이전트를 통해 지원한 것을 알고있으나, 협회에서 아직 연락을 주지 않음.
정해성이 말한 7인의 리스트에 있는지도 모름.
이 감독이 한국국대에 지원서를 낸 걸 알고 인터뷰를 제안했으나
자기가 한국 국대에 부임하고싶어 하는 것에 대한 인터뷰를 하는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
'협회가 필요로 한다면 본인에게 제안하면 되지, 언론에 내가 가고싶어한다는 의향을 밝혀야하느냐?
타 팀이랑의 대화하고 있기도 하고, 협회와 협상이 진척된 것도 아닌데 거취관련 인터뷰는 지금은 할 필요 없다' 고 발언.
이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는 구글링을 통해서도 찾을 수 있음. 유료 전술세미나도 진행했던 사람.
다만, 이 감독은 한국 국대에 대해서 귀네슈나 르나르만큼 절실한 건 아니고
기회를 주면 좋고 아니면 다른 팀 가면 된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감독
한만성의 결론 - 협회 지금 일 안하는 중. 감독 선임에 대한 다이나믹한 움직임이 없음.
이 사람 외에도 많은 감독들이 한국 국대에 관심 갖는데, 많은 제안들이 그냥 흐지부지될 것으로 보임
힌트 : 언론과 유튜브 등에서 한두번 정도 언급된 인물
현재 감독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귀네슈나 르나르보다 뛰어난 프로필을 갖춘 감독.
출처 - 팟캐스트 한만성의 페어포인트 4월 10일자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70409
1. 귀네슈의 KBS 인터뷰에 대한 평과 비화, 그리고 부임 확률?
한국 국대를 맡고 싶다고 표한 인터뷰가 정상처럼 보이는가? 귀네슈 감독이 협회로부터 연락을 못 받았다는 건 (협회의 차기 감독 선임 과정이) 비정상적(인 상황)이다. 다만 이런 식의 인터뷰는 처음 본다.
귀네슈의 한국 내 지인(측근)은 축구계와 관련은 없으나 한국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위 인터뷰도 그가 제안한건데 이런 식의 접근은 귀네슈 감독의 측근이 한국 내 여론을 대하는 방법을 협회보다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인터뷰 이후 협회에서 귀네슈 측과 컨택했고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정식 감독 선임 관련 X)
한만성이 생각하는 귀네슈의 부임 확률 :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굉장히 깐깐한 사람이다. FC 서울 시절, 한국 축구의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었다. 게다가 영향력도 적지 않다보니 협회에서 클재앙보다도 컨트롤하는 것도 어려워 보인다.
2. 르나르의 선 어필에 대한 생각
프랑스 축구협회와 프랑스 여자 국대 감독으로서 계약이 얼마 안 남았는데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거취 관련 언급이 정상적으로 보이는가? 상당히 문제가 있는 발언이다.
반대로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국대를 지휘하는 상황에서 타 외신과 거취 관련 인터뷰를 하게 된다면 한국 팬들의 많은 반발이 있을 것 같다.
적을 두고 있는 감독이 이런 식의 인터뷰를 하는 케이스는 처음 본다.
출처 : 팟빵 팟캐스트 페어포인트 211화(4.10 수 업로드)에서 한만성 기자가 언급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