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식 A매치 기간이 아닌데도 불구, 해외파도 다수 포함되어있고 전체적으로 괜찮게 뽑음.
협회 서포트가 부족했던 탓인지, 황선홍 개인이 유럽 구단들이랑 직접 컨택해가며 차출했다는데 이 정도면 선방한 느낌.
2. 수비진은 최근 울산에서 폼이 크게 올라온 장시영의 존재가 커보임.
센터백의 경우 원래 주전은 조위제 - 서명관 라인인데, 조위제의 리그에서의 부상이 생각보다 큰 모양. 황재원의 경우 분류는 DF고 본 포지션도 우풀백이지만 아마 중미로 나올 가능성도 꽤 클거임.
3. 미들에선 최근 아산에서 큰 주목을 받고있는 정마호 뽑힐 가능성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거 없음.
근데 뭐 하긴 데뷔한지 이제 3라운드라...
4. 최전방 공격수 쪽이 현재 뽑을 수 있는 명단 내에선 와일드카드 제외하고 그나마 저 둘이 제일 낫기는 낫다만 어째 저번 아시안 게임때보다도 훨씬 나빠진 느낌.
물론 이영준, 안재준은 좋은 선수임.
5. 이렇게 쫙 펼쳐놓으니 드는 생각인데, 저번 아겜때부터 확실히 와일드 카드로 들어올만한 선수들과 본 연령대 선수들의 차이가 이젠 없다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