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잠깐 시즌 초가 회광반조 아니었나 싶을 정도.
그냥 그때는 진짜 명장같았음.
경기 유연하게 잘 풀고, 전술적으로도 답답한건 있어도 리액션 잘 끌어내서 승리 가져오고.
근데 그렇게 해서 확신 가져오니 황의조 임대 한 달 정도 남기고는 다시 작년 전술로 돌아가더니만 운영 측면에서도 좆박은짓만 반복하더라고.
꼭 지난 시즌 토트넘 콘테같은 감독이었는데, 나중에 좀 더 자세히 얘기를 해야겠음.
한 편으론 그 정도 그릇 밖에 안 되니 결국 뽀록난거라 보지만.
글고 그 문제의 7대2 경기 말인데, 그건 그냥 수엪이 문제였던것 같음. 안익수가 문제점을 해결했던게 아니라.
사실 제일 빡치는 건 맨날 팬 얘기하던 놈이 팬 상대로 어퍼컷 날리고 모독하고 나갔다는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