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감독 시절에는 운도 좀 안 따르긴 했는데 무승 기간이 워낙 길었어서 결국 물러났었고,
그 뒤 K3였나 4였나에서 감독하면서 절치부심한 듯
작년에도 김포가 신생팀치고는 그래도 선방했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아직 시즌 초지만 기어이 1위 찍네.
김포도 시도립구단 중에서도 재정지원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은 걸로 아는데 지금 성적 유지하면 작년 충남아산 이상 급의 센세이셔널한 현상이 아닐까 싶음
이제는 김포가 어떻게든 플옵권 이상을 노려볼 만한 위치에서 버티는 일만 남았는데 지켜볼 재미가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