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결승에는 이런 징크스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결승에 첫 진출한 팀과 과거 결승 진출 경력이 있는 팀이 맞붙으면 꼭 후자 쪽이 우승을 한다는 겁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2021: 맨시티(1) vs 첼시(3) - 첼시 우승
2020: PSG(1) vs 바이에른 뮌헨(11) - 뮌헨 우승
2019: 리버풀(9) vs 토트넘(1) - 리버풀 우승
2008: 맨유(3) vs 첼시(1) - 맨유 우승
2006: 바르셀로나(5) vs 아스널(1) - 바르셀로나 우승
2004: FC 포르투(2) vs AS 모나코(1) - FC 포르투 우승
2002: 레알 마드리드(12) vs 레버쿠젠(1) - 레알 마드리드 우승
2000: 레알 마드리드(11) vs 발렌시아(1) - 레알 마드리드 우승
첫 진출한 팀이 과거 결승 진출 경력이 있는 팀을 상대로 우승했던 적은 1997년에 유벤투스를 꺾고 우승했던 도르트문트가 마지막입니다. 대체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