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는 오른쪽에 고민이 있었다. 신세계가 중앙 수비로 자리잡으며, 오른쪽 풀백 보강이 필요했다. 정동호가 경기에 나설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부상이 너무 잦았다. 신세계가 중앙이 아닌 오른쪽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용은 출전 시간 부족이 고민이었다. 이 용은 김문환이 영입된 후 입지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스리백의 오른쪽 스토퍼로 활약했지만, 최근 전북은 포백으로 완전히 자리매김을 했다. 이 용이 설자리가 없었다. 이 용은 올 시즌 8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월드컵 3회 연속 출전을 원하는 이 용 입장에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서로가 원하는바를 다 가지는 윈-윈...
ㄷㄷㄷ
조건은 임대 후 이적으로 알려졌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