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한민국 축구의 4부리그인 K4리그를 보기위해 강릉엘 갔었습니다.
평택시티즌과 강원FC B의 경기였는데, 강원B팀은 강릉의 강남축구공원을 홈구장으로 씁니다.
강릉까지 왔으니 소머리 국밥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강원FC 유소년팀의 소식인가보군요.
몇년뒤 프로에서 뛸수있게 열심히 노력하려무나. 강원의 꿈나무들아
강남축구공원은 강원FC B팀뿐만 아니라, 상위리그인 K3리그의 강릉시민축구단도 홈구장으로
쓰고있습니다.
오렌지 하우스다!
보시다시피 경기장이 완전 개방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입장료도 없고요^
경기시작전의 강원FC B의 응원석.
B팀의 경기고 똑같은 강원도라해도 춘천과 강릉의 거리는 워낙 멀다보니 일부러 찿아오는 팬들은 드뭅니다.
키익 오오오오프!!!!!
강원의 홈 유니폼은 주황색이라 흰색 어웨이 유니폼을 입고 뛰어도 되는데, 지난번 서울노원전과 마찬가지로 상의는 홈 유니폼을, 하의는 어웨이 유니폼을 입고 뛰는군요.
지난번 경기는 1:1로 비긴데다,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만큼 오늘 경기는 꼭 이겨줬으면 좋겠습니다.
전반전이 종료되기 직전 강원FC B팀의 자책골로 0:1로 앞서나가는 평택
지금까지 평택을 응원하면서 어이없게 골먹은적은 많이봤지만, 반대로 어이없게 골을 넣은건 처음이라 기쁘기도하고 황당하기도 하네요 ^;
연습중인 선수들
핸드폰 삼매경 볼보이
이충레포츠공원과 마찬가지로 경기장과 관객석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이정도 거리에서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물론 잠깐 딴데보는사이에 공 맞을수도 있다는 각오도 해야겠지만요.^;
경기끝! 결과는 평택팀의 승리!
드디어 평택도 프로 B팀을 잡아보는군요!
평택이 이기긴 했지만 계속 밀어붙이는 강원FC B팀도 대단했습니다.
과연 프로구나 싶더라구요.
수고하셨습니다. 평택 선수단과 강원B 선수단 여러분
그럼전 빡세게 차를몰고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