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쾅과 함께 시작되는 코타로씨의... 고백? 결의? 선언?
뭐라고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 장면 말입니다!
EFS에서 실패하고 폐인이 되버렸던 과거를 반성하고
다시금 사쿠라에게 1기때처럼 안심시키면서
스스로도 결의를 다지는 아주 뽕차는 장면이었는데요
하지만 다른 것보다 이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던 이유는 바로 이거 때문입니다
프랑슈슈가 있다면 계속 운이 있을거라는 이 말로 시작하는 일련의 연설이 끝나고
바로... 이 화 제목이 나와줍니다
뭔가 제목이 아닌 코타로씨의 속마음이 담담히 깔리듯이 나오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이런걸 넣어줘서 여운도 장난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