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팀의 어머니!
헤으응 유우기리 마망...
솔직히 저번화를 보면서 너무 과거에 집착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 전설의 센터에겐 미치지 못해' 같은 느낌?
헌데 같은 유닛 멤버가 봐도 그런 느낌이 있었나보네요...
오우... so sweet...
하긴 딱봐도 무슨 일 있어보이는데 그걸 방치할 순 없죠
그래 그거야!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자고!
...어?
아니 아주머니 그걸 그렇게 받아들이시면...
뭐 저도 잔뜩 삐져있을때 무슨 말을 해도 삐딱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서 남일같진 않군요
도얀스 안쓰러워요 ㅠㅠ
그거랑은 별개로 이 장면 왠지 좋았습니다
이런 장면 정말 오랜만이네요ㅋㅋㅋㅋ
그러고보면 저 리얼 좀비 페이스 2기에선 처음 나왔던가요?
오...
이 장면을 본 순간 방금 제 마음속의 모든 불안감과 걱정이 가셨습니다
왠지 코타로씨만 보면 어떤 트러블이던 깔끔하게 해결해주실 것 같은걸요
앗 이건 예고편에도 나왔던 그...
준코의 소심한 복수로군요
인줄 알았겠지! 그냥 김이 뚜껑에 붙은거였답니다!
하긴 바보도 아니고 보바는 이상하긴 해요
보기좋게 속아넘어갔군요
과연과연...
준코가 왜 아이가 떠날까봐 걱정하는지, 그렇다면 어떤 조언을 해줘야할지
정말 순식간에 꿰뚫어봤다는 느낌이네요
역시 전설의 프로듀서...
예고에서 봤던 일렉은 무엇인가 했더니 무려 코타로씨의 파트너였군요
이런것까지 받았으니 이렇게 움츠러있을순없겠죠!
의지를 다지고 귀환한 준코
다른 멤버들은 걱정하거나 궁금한 눈빛으로 보는데
유우기리는 엄마미소로 인자하게 바라보는게 좋았습니다
타케오씨 와주셨구나(왈칵)
이렇게 매화마다 기존 팬들 한번씩 비춰주는게 참 좋습니다 후후
그 양동이질이 드럼의 복선이었을줄은!
타에짱 드럼 쩔어! 전설의 드럼! 전설의 드러머! 전설의 야마다 타에!
드럼&일렉기타와 함께 기존과는 다른 분위기의 무대가 시작됩니다!
(이시각 좋아죽는 두 분)
어... 준코씨? 그 퍼포먼스는 설마? 아니죠? 네??
저질렀다!!!!
코타로씨의 파트너를 깨부숴버렸다!!!
이런 퍼포먼스까지 허락하다니 역시 코타로씨 통이 크...
본인도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모르고 있었다!!
눈 앞에서 소중한 파트너가 박살나고 말았다!!!
고노 히토데나시!!
아 좀비니까 맞는건가
이번화의 좀비연출
팔을 잡아당기면서 뽑힐뻔하는데 스샷으론 잘 보이지 않는군요
일렉? 전기? 끄덕끄덕
세계여 보아라 이것이 초 사가인이다!!
설마 이 연출을 한번 더 볼 수 있을줄은... 감격입니다
역시 최고참답게 아무말 없어도 알아보시는군요
이전보다도 일신된 전기사용법에 감탄했습니다
정말 자유자재로 다루는 느낌이군요
혹시 언제 한번 또 연습했나...?
와 스탭씨 연출 쩌네요 이거 어떻게 하는거에요?
네? 연출이요? 아 깜짝이야 뭐야 저거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심약했던 준코가 그동안과 대비되도록 굳게 얘기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부숴먹은 기타는 접착제로 열심히 수리중이네욬ㅋㅋㅋㅋㅋ
오오.... 오오오...
아이언프릴이 처음 이름 꺼냈을때 그게 뭐죠? 하는 반응이었던걸 보면 사가 밖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을텐데
현역으로 최강이라 불리는 아이돌이 이렇게 지명해버리니 갑자기 지명도가 뛰겠군요
잘된 일이긴 한데... 한편으론 준코와 아이, 릴리가 조금 걱정되기도 합니다
마침 다음화는 바로 릴리화인 모양이군요
근데... 빠라뽀가 대체 뭐죠...?
아무튼 다음주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