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죽사는 정신적으로 부담이 좀 커서
완결나면 봐야겠다 싶어서 냅뒀다가 오늘 마저 봤습니다.
만화로는 봤다보니 그나마 데미지가 좀 적을 줄 알았는데
애니로 보니까 제작진 이 미친새끼들이란 소리가 절로 나오는 군요
백합계에서는 유명한 피폐전개다보니
알고 봐도 임팩트를 줘야겠다 싶었을까요.
애니에서는 아련하게 스러진다는 느낌인데
애니에서는 뭐 말도 못하게 처참한 느낌으로 죽네요
미미가 엥? 하는 느낌으로 보다가 엔딩크레딧 올라가는데 아찔해졌습니다.
등 한가운데에 관통상을 입은 상태로
어떻게 걸어서 왔나 싶은데
만화로 볼 때는 뭔가 아련한 영적인 존재같이 느껴졌는데
애니로 보니 이 악물고 걸어온 듯한 느낌도 들고요...
어느쪽이건 제 멘탈이 너무 아픕니다.